[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국회 앞과 국민의힘 당사에 모인 현장 간호사들이 초고령화시대 간호법은 간호돌봄을 통해 누구나 행복하고 건강하게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이라며 간호법 제정을 촉구했다.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범국본)은 20일 국회 정문 1문과 2문 사이 그리고 현대캐피탈빌딩과 금산빌딩 앞에서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을 개최했다.이번 문화마당에 5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간호법은 부모돌봄법입니다’, ‘부모돌봄의 선진국가 간호법으로 시작합니다’, ‘간호법=부모돌봄법, 가족행복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간호조무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들이 전문대에 간호조무과 설치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간호조무사 양성 교육기관인 전국직업계고 간호교육교장협의회와 고등학교간호교육협회, 한국간호학원협회는 18일 국회 앞 기자회견장에서 ‘전문대 간호조무과 설치 반대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간호조무사협회의 전문대 간호조무과 설치 시도 중단을 요구하고 여당인 국민의힘과 정부에도 공교육을 고사시키는 간호조무사 학력 요건 개정 시도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이들 3개 단체는 김희영 고등학교간호교육협회장이 발표한 공동 성명서에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간호계 내 직역단체인 간호협회와 간호조무사협회 간 간호법을 둘러싼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두 단체가 대화를 통해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어 간호법 제정안 상정 여부가 결정되는 다음 본회의까지 갈등 봉합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대한간호협회는 지난 17일 성명서를 내고 “간호조무사협회가 본인들이 간호법 논의에서 철저히 배제됐고 심지어 간호법에 간호조무사가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지만 이는 가짜뉴스”라고 밝혔다.간협은 간호법에서 간호조무사도 간호사와 동등하게 처우개선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간협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간호협회는 국회 본회의에 부의된 간호법의 안건 상정과 표결이 27일로 연기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대한간호협회는 17일 입장문을 내고 “김진표 국회의장은 각 교섭단체 대표 의원과 협의한 결과 정부와 관련 단체 간에 협의가 이 문제로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여야 간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서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간호법안 대안은 다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러나 지난 4월 11일 당정이 제시한 간호법 중재안은 한마디로 간호법의 핵심인 목적과 업무를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는 국민의힘이 개최한 민‧당‧정 간담회에서 제시된 ‘간호법 중재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간호협회는 민‧당‧정 간담회 참석 결과에 대해 “여당 주최 민‧당정 간담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간호법에 대한 가짜뉴스를 바로 잡기 위해 참여했으나, 정작 참여단체는 간협을 제외하면 간호법에 반대하는 단체들만 초청됐고 간호법과 전혀 무관한 임상병리사협회까지 참석했다”고 지적했다.앞서 지난 11일 국민의힘이 간담회에서 여당과 정부는 간호법의 명칭을 ‘간호사 처우법’으로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가 대한간호협회에 간호법 당사자인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화에 응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간무협은 11일 성명을 내고 “간협은 간호법 추진과정에서 당사자인 간호조무사협회와 함께 의논하고 논의한 적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며 “현재 추진 중인 간호법 문제점을 지적하며 수정의견을 지속해서 제시했지만, 간호협회는 모르쇠로 일관했다”고 밝혔다.또한 간무협은 “지난 2월 신임 간호협회장 취임 후 시급한 회장 면담을 요청했으나 간호협회 시·도회 총회 일정을 이유로 면담을 피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간호법이 약소 의료직역의 이익을 침해한다는 의협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은 10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간호법 제정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둔 시점에 의사협회의 가짜뉴스와 비방이 도를 넘고 있다”면서 “간호법은 결코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응급구조사 등 타 직역의 업무를 침해, 침탈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김영경 회장은 “간호법은 현행 의료법과 ‘동일하게’ 간호사 면허 범위 내 업무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기에 타 직역업무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국회에서 심사 중인 간호법이 언급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김영경 회장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의 면담이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면담 불발의 책임이 복지부에 있다고 강조했다.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는 4일 입장문을 내고 “보건복지부는 면담이 잠정 연기된 것과 관련해 언론에 ‘대한간호협회가 간호법(안) 논의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라고 했으나, 이는 사실관계의 맥락을 왜곡했을 뿐 아니라 그 책임마저 대한간호협회에 전가하는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대한간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전국 62만 간호인과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범국본)가 간호법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개최한 문화마당이 국회 앞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각각 진행됐다.‘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은 간호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날까지 매일 개최되며, 매주 수요일에는 전국에서 2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한마당’이 열려 국회 압박에 나선다.먼저 국회 정문 1문과 2문 사이 그리고 현대캐피탈빌딩과 금산빌딩 앞에서 진행된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에서는 500여 명의 회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전국 62만 간호인과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범국본) 1300여 단체 회원들은 국회 본회의를 하루 앞둔 29일 국회와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간호법 국회 통과를 위한 범국민 한마당’을 열고 신규간호사들의 현장 목소리를 통해 간호법 제정을 촉구했다.오는 30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 표결이 예정된 가운데, 국회 정문 1문과 2문 사이 그리고 현대캐피탈빌딩과 금산빌딩 앞에는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와 간호법범국본 회원 1000여명이 참여해 “여야는 본회의에서 간호법을 통과시켜라”고 목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2023년도 국시에 따라 간호조무사 1만 3583명이 배출된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은 2023년도 상반기 간호조무사 국가시험(3월 11일)의 합격자를 28일에 발표했다.상반기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은 전체 1만 6156명의 응시자 중 1만 3583명이 합격해 84.1%의 합격률을 보였다. 2023년도 상반기 간호조무사 국가시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합격자는 홈페이지를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 간호조무사만 제한받고 있는 국가시험 응시자격 ‘학력제한’을 철폐하고,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을 반드시 이뤄내 초고령사회 대비 간호조무사 직무능력 함양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가 지난 26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제49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정기대의원 총회에는 간무협 대의원 307명 중 280명이 참석했으며, 내·외빈 소개와 축사, 격려사, 유공자 시상이 1부에서 진행됐다.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가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이 국회 본회의에 부의 결정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국회는 23일 본회의 개최를 통해 ‘간호법’과 ‘의사면허취소법’ 등 패스트트랙으로 직회부한 안건에 대해 무기명 투표를 진행했다.그 결과 대다수 보건의료인이 반대하고 있는 ‘간호법’의 경우 재적 국회의원 262명 중 찬성 166명, 반대 94명, 기권 1명, 무효 1명으로 본회의 부의가 가결됐다.이와 관련해 간무협은 “민주주의 절차를 무시한 채 폭거를 저지른 만행”이라고 강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김영경 대한간호협회장이 간호법 반대 농성중인 대한의사협회에 범국민토론회를 제안하는 한편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인천을 돌며 대한간호협회의 모든 역량을 동원, 전국순회 민심대장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아울러 김회장은 간호협회장, 의사협회장, 시민단체 관계자, 국민 대표 등이 참여하는 범국민토론회 제안에 앞서, ‘간호법은 부모돌봄법’이라고 천명함으로써 의사협회와 일전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김영경 대한간호협회장은 22일 오전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간호법은 의사들의 이익이나 현행 의료시스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치과위생사협회와 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간호법 제정에 찬성한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대한간호협회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앞서 황윤숙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회장이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은 최근 국회 제3간담회의실에서 열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정책간담회'에서 모든 보건의료단체가 간호법을 반대하다고 주장한다는 보도에 대해 “8개 단체 중에 반대입장을 표명한 것은 3개 단체로, 모두가 반대입장을 표명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이어 주희중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회장은 “의료인과 의료기사 등이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보건의료 현장에 혼란과 갈등을 조장하며, 보건의료 직역이 그동안 쌓아왔던 협력 의식을 붕괴시키고 있는 ‘간호법’ 폐기를 주장하고자 아침부터 부산에서 왔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 부산시회 주춘희 회장은 21일 국회 앞 ‘간호법 제정 반대’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부산시간호조무사회 주춘희 회장은 “일방적이고 강행적으로 간호법을 추진하면서 보건의료계 현장은 갈등과 불신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간호사를 제외한 모든 보건의료인이 간호법을 반대하는 데에는 다른 보건의료직역의 생존권을 위협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서울시간호사회는 지난 1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76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40대 회장으로 현 제1부회장인 조윤수 서일대 외래교수를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아울러 제1부회장에 박정선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간호부장이, 제2부회장에 전금숙 서울시 어린이집 영유아 방문건강관리 사업단장이 각각 선출됐다.조윤수 신임 회장은 이날 당선 소감을 통해 “5만 6천여 서울시간호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내·외부에 적극적으로 대변할 것”이라며 “행복한 간호사, 인정받는 간호사 시대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 범국본)는 16일 의사단체의 민주당사 집회와 관련 ‘시대를 거스르는 의사단체의 집단이기주의를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통해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이 아닌 정치적 이득만을 추구하는 의사단체의 시대착오적 집단행동”이라고 비판하며 즉각 국민 앞에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앞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6일 오후 1시부터 국회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등에서 간호법과 의사면허특혜폐지법을 저지하겠다는 집회를 열었다. 간호법 범국본은 “간호법은 의료기관과 지역사회에서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보험심사간호사회는 16일 세종호텔에서 ‘제26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 17대 회장으로 현 제 1부회장인 이승혜 세브란스병원 보험심사팀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이번 제 17대 집행부 회장단(회장, 제1부회장, 제2부회장) 선거에는 이승혜 현 제 1부회장, 차영미 제2부회장(서울대병원 보험심사팀장), 이주은 기획위원장(삼성서울병원 보험심사팀장)이 단독 입후보해 찬반 투표로 진행됐으며,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이승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3대 비급여 해결과 보장성 강화로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한수영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원장이 병원간호사회 제25대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병원간호사회는 8일 서울 롯데호텔 사파이로볼룸에서 ‘제 48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한수영 제 1 부회장을 선출했다,2파전으로 치러진 이날 회장 선거는 총 대의원 312명이 투표한 가운데 무효1표, 유효311표로 이경이 후보가 151표, 한수영 후보가 160표를 득표해 최종 당선됐다.부회장에는 현석경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 홍정희 삼성서울병원 간호부원장이 선출됐다.1964년생인 한수영 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