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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총 약속^강력한 의협' 위해 즉각 시행 주장도오는 28일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다뤄질 의협정관개정안의 처리가 확실시 되고 있는 반면 부칙에 명시되어 있는 의협회장 직선제의 적용 시기를 놓고 총회를 목전에 둔 현재까지 회원간 현격한 견해차를 보이고 있어 자칫 이 문제가 내부 분열양상으로 치닫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의료계에서는 지난 22일 개최된 의협 대의원총회 법^정관위원회에서 의협회장 직선제 적용시기를 놓고 대의원간의 견해차로 결론을 내지 못한채 총회에서 최종 결정키로 한 것과 관련해 의견이 분분하다. 이와관련, 의료계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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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2001.04.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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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건강보험재정의 위기는 의료보험 통합의 단계적 추진과 의약분업의 강행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의료보험통합의 단계적 추진은 적기적정 수준으로 보험료 인상을 기피하게 해 적립금의 소진을 초래, 보험재정의 부실화가 불가피했고 이런 시기에 의약분업을 강행함으로써 보험급여비를 급증시켜 보험재정 파산 위기에 빠져들게 했다는 진단이다.재정위기 극복 방안으로는 ▲보험료인상 ▲국고지원 ▲수가인상 자제 등 고통분담과 함께 향후 보험재정은 중앙에서 단일로 조달하더라도 관리는 분권화시켜야 한다는 방안이 제시됐다.인제대학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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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2001.04.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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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의사회장 당연직 이사 포함의협 회장 직선제를 포함한 강한 의협을 만들기 위한 의협정관개정안이 오는 28일 열리는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관철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그러나 의협회장의 직선제 시행 시기를 놓고 대의원간에 오는 6월 실시하는 방안과 현 의협집행부의 임기가 만료되는 2003년 4월30일 이후 적용하는 방안을 놓고 팽팽히 맞서고 있어 이 문제를 최종 결정할 대의원총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의협 대의원총회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의협강당에서 66명의 위원중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정관위원회(위원장 김건상)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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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2001.04.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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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실시된 65회 의사국가고시 탈락자 466명이 지난 3월초 前학생비대위 의장 남모씨를 비롯한 3인을 대표로 하는 추가국시추진위원회(추추위)를 구성, 추가 국시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추추위는 “의약분업으로 인한 파행적 학사운영으로 올해 국시에서 예년보다 약 2.5배에 달하는 탈락자가 발생했다”며 정상적인 시험준비 시간을 가졌어야 할 당연한 권리를 찾고, 효율적으로 추가 국시를 요구하기 위해 결성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이와 함께 추추위는 “합격률 저하로 인한 인턴 수급 차질로 중소규모 병원의 인력난이 심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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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2001.04.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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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강남구의사회(회장 박한성)는 지난 19일 영동세브란스병원 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건보재정 파판의 책임을 의료계에 전가시키면서 부도덕한 파렴치한 집단으로 매도하고 있는 정부에 대해 강도 높게 성토했다.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7시부터 열린 임총에서는 심각한 의보재정 적자와 준비되지 않은 의약분업으로 야기된 국민과 의료계의 고통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하는 대정부 성명서를 채택했다.특히 강남구의는 성명서에서 국민의 불편을 가중시키는 현 의약분업을 철회하고 전면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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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2001.04.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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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회장 라석찬)은 19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새해사업목표을 `국민과 함께 하는 병원'으로 설정하는 한편 전년대비 14.4% 인상된 37억4,800만원의 예산안을 편성했다. 53명(위임 포함)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12시 부터 2시간동안 열렸던 제2차 정기이사회서는 병원계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는 물론 각 분야별 업무 보고와 함께 토의사항 順으로 진행됐다.라석찬 회장은 개회사에서 특히 지난 한해는 의약분업으로 인해 많은 회원 병원들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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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2001.04.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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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회장 김현집)는 지난 18일 오후 6시 강남성모병원 1층 교수회의실에서 회장단 모임을 갖고 의협 정책에 대한 지지 표명과 함께 향후 대국민 홍보를 위한 성금을 모금하기로 결정했다.전국 30개 대학 회장단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참가교수들은 현 정부의 의료계 매도와 근시안적인 의료정책에 반대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의협의 정책연구와 활동지원을 위해 교수 1인당 5만원의 모금활동을 벌여나갈 방침이다.교수협은 이번 모임에서 “의협이 의료정책에 대한 연구와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쳐나가는데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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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2001.04.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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實査 확대 등 의료기관 탄압 즉각 중단 촉구의료계는 19일 의보재정 파탄의 책임을 의사들에게 전가시키면서 공권력을 통해 의사들에 대한 무분별한 탄압을 지속하고 있는데 대해 강력 반발하면서 의사탄압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과 의보재정 파탄 및 의약분업 실패에 따른 국정조사 실시를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이의 관철을 위해 7만 의사는 또 다시 제2의 의권쟁취 투쟁에 돌입 할 것임을 선언하고 나섰다.의사협회는 이날 오후 2시 회관 강당에서 `정부의 의료계 탄압을 규탄하는 전국 의사대표자 결의대회'를 갖고 국회에서 5개월째 방치되고 있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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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2001.04.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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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혈액투석 전문의들로 구성된 대한투석전문의협회는 지난 15일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동협회 사단법인 창립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갖고 초대회장에 전건웅 합정열린내과의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서는 동협회의 사단법인 승인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는 것은 물론 지회 재구성 등 협회 활성화 방안을 중점 논의하고, 환자유치행위 등 불법의료행위를 통해 무분별하게 투석을 시행하면서 혈액투석의 질적 하락을 초래하고 있는 제반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정책 사업으로 빠른 시일내에 인공신장실 인정 기준안을 마련하고, 적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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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2001.04.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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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사회(회장 박한성)는 최근 재정파탄의 책임을 의사들에게 전가하면서 의사 탄압에 앞장서고 있는 정부에 대해 강력 대응키로 결의하고 오는 19일 오후 7시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비상 임시총회를 소집, 대정부 성토대회를 갖기로 했다. 이에 앞서 강남구의는 지난 14일 열린 비상 상임이사회에서 병^의원 진료실에 `재정파탄의 책임은 의사가 아닌 정부에 있다'는 포스터를 제작하여 부착키로 하는 한편, 임총을 열어 정부 성토 및 난국 극복을 위한 대책을 수립키로 했다.특히 이날 상임리에서는 더 이상 정부의 의사집단죽이기에 무력하고 억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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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2001.04.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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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자격도 고용형태 따라 차등 등 불합리병협(회장 라석찬)은 최근 시행중인 `간호인력 확보 수준에 따른 간호등급 산정 기준'과 관련, 제도시행 목적이 보험재정 절감에만 너무 치중한 측면이 강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시정하는 건의안을 정부에 제출했다. 특히 현행 간호인력 확보 수준에 따른 간호등급 산정 기준이 일선 의료기관들의 실정을 도외시 한채 보험 재정만 고려한 일방적 기준이나 해석을 적용하고 있다며 시급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건의안에서 병협은 현행 간호등급 산정기준의 문제점으로 일반병상의 기준에 관한 사항, 임시직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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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2001.04.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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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개정 대비 새 예산 107억원 책정대한의사협회는 의협 개혁과 회원 윤리의식 제고 및 대국민 홍보강화, 그리고 회원관리 정보화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올해 사업계획안을 마련, 오는 28일 열리는 의협 정기대의원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또한 예산편성도 의협에서 추진중인 의협회장 직선제를 포함한 정관개정안이 통과될 경우는 107억4,000만원을, 그리고 정관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을경우는 89억7,000만원을 책정하는 등 두가지 예산안을 마련했다.김재정 의협회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전체이사회에서는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파판의 책임을 의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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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2001.04.1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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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파탄 원인 규명 국회청문회^國監 촉구의료계는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 파탄의 책임을 회피한 채 그 책임을 의사들에게 전가시키고 있는 현실에 대해 강력 반발하면서 오는 19일 오후 2시 의협회관에서 전국의사회 대표자들이 모여 `의사탄압 규탄 전국대표자 결의대회'를 갖기로 하는 등 제2 의권투쟁을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성명서1. 정부와 시민단체와 언론은 의사와 환자간의 신뢰를 깨뜨리는 모든 행동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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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2001.04.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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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한동관 윤리위원장은 최근 의료계의 자정 움직임과 관련 “별도 독립기구로 운영될 의협 윤리위원회의 활성화를 통해 의료계 내부의 자율적인 자정을 통한 대외적인 신뢰도를 제고하여 강한 의협을 뒷받침 하고 신뢰받는 전문가상을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동관 윤리위원장은 지난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의료계 내부적으로 자정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여론과 함께 대외신뢰도 제고의 필요성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다수 회원의 보호 차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특히 의협 윤리위원회의 활성화 방안과 관련,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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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2001.04.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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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협의회(회장 류효섭)가 의협 기득권 세력의 적극적인 개혁 동참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공의협은 지난 8일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특별결의문을 통해 “현재 의협의 민주화 및 개혁은 전체 의사 회원들의 절실한 요구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극소수 기득권 의사들이 개혁 열망을 무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전공의협은 기득권 세력이 “일부 광역시^도의사회장단의 직선제 시행 결의를 부정하고, 대한의학회의 대의원 수에 대한 지분 유지를 결의하는 등 현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회장 직선제는 오는 6월 전 회원의 직접,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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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2001.04.1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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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사용 여부' 의료계가 자체 조절할 문제병협(회장 羅錫燦)은 심평원의 주사제 심사기준이 상당부분 의료행위를 일률적으로 제한하여 진료 행위 위축 및 적정진료 침해가 우려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대해 시정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제출했다. 11일 심평원과 복지부에 제출한 `주사제 사용지침에 관한 건의서'에서 병협은 주사제에 관한 심사기준을 세부적으로 검토한 결과, 진료 형태의 왜곡및 진료권에 대한 침해 문제가 심각하게 야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특히 약제사용 등과 관련한 제한은 의료의 질 및 국민 건강권 문제와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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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2001.04.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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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 불가능 환자 생명유지 중단은 개념 달라최근 언론에 보도된 의료계에서의 `소극적 안락사' 도입 여부는 사실이 확대 해석된 것이며, 아직 의협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논의된 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13일 “의협이 `의사윤리지침(안)'을 만들어 소극적인 안락사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요지의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아직 협회 차원에서 안락사에 대한 공식적인 의견을 정한 바 없으며, 앞으로도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문제점을 보완한 뒤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의협은 이날 `안락사와 관련한 입장 표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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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2001.04.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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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회장 한광수)는 12일 건강보험 재정파탄과 관련, “정부는 더이상 건강보험 재정파탄의 책임을 의사들에게 전가시키지 말고 그 원인을 국민들에게 숨김없이 밝히라”고 촉구하고 나섰다.서울시의는 이날 발표한 대정부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정책실패의 국면전환을 위한 의사 탄압정책을 계속 할 경우 더 이상 의사이기를 포기하는 마음으로 투쟁에 나설것임을 선언했다.이에앞서 서울시의는 지난 10일 열린 `건강보험 재정파탄 대책' 마련을 위한 각구의사회장단 및 상임진 연석회의에서 정부의 준비부족으로 인하여 실패한 의료정책의 책임을 회피한채
개원가
이상훈 기자
2001.04.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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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직역 의견수렴 후 투쟁수위 조절 할 듯의료계는 “의사들을 건강보험 재정 파탄의 주범으로 내세워 집단 매도하면서 수진자 전회원 확대, 고가약 사용억제, 감사원 및 경찰의 특별단속 등 전방위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는 일련의 정부 조치에 대해 더이상 일방적으로 희생을 감수 할 수 없다”면서 제2의 의권투쟁도 불사하겠다고 나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의료계의 이같은 강경대처 입장 선회는 그간 김원길 복지부장관 취임이후 잘못된 의약분업을 바로잡고, 건강보험 재정파탄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재정파탄의 책임을 회피한채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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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2001.04.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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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호암 의학상 및 사회봉사상 수상자로 재미의학자인 강호 교수와 충북재활원 강홍조 이사장이 각각 선정됐다. 호암재단(이사장 이현재)은 최근 제11회 호암상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하고 의학상에 미국 테네시대 강호 교수, 사회봉사상에는 충북재활원 강홍조 이사장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호암 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美 테네시대 의대 강호 교수(67세)는 류마티스 관절염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지난 70년대 중반 쥐 실험을 이용한 동물모델을 개발하여 당시 난치병으로 여겨졌던 류마티스 관절염이 항체가 유발하는 자가면역질환임을 최초로 증명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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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2001.04.12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