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지난해 대장암 환자가 14만 8410명, 총진료비가 8888억원으로 나타나 5년간 6.6%,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20일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대장암(C18~C20)’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2017년 13만 9184명에서 2021년 14만 8410명으로 9226명(6.6%)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6%로 나타났다.남성은 2021년 8만 7740명으로 2017년 대비 5.5%(4,537명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올해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가 50조원을 넘었으며, 1인당 입내원일수는 1.71일인 것으로 나타났다.진료비 증가율과 입내원일수는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 2019년 수준으로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공개한 ‘2022년 상반기 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는 50조 84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44조 8823억원) 보다 11.6% 증가했다.건강보험 진료비는 2018년 77조 6583억원, 2019년 86조 4775억원, 2021년 93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올해 상반기 건강보험 급여 진료비 지출을 분석한 결과 상급종합병원에 지급한 급여는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 의원급은 20%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2022년 상반기 건강·장기요양보험 주요통계를 발표했다.의료기관 종별 진료비를 분석한 결과, 총 진료비는 전년도 동기 대비 11.6% 증가했으며, 종합병원급은 4.5%, 병원급은 10.0%, 의원급은 20.4%가 증가했다.올해 상반기 진료비 지출 대비 종합병원급의 진료비 점유율은 2.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병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면대약국) 등 근절을 위한 ‘공단 특사경’ 도입이 추진되는 가운데, 특히 그동안 다소 회의적이었던 복지부가 공단 특사경 필요성을 인정하면서 추진 가능성이 주목된다.보건복지부는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의 ‘불법사무장병원 근절 대책’에 대해 묻는 국정감사 서면질의에서 불법개설기관 대응 방안을 답변했다.복지부는 2018년 7월 사무장병원 근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후속조치로 법률 개정 등 제도를 개선하고 있으며, 적발·환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입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지난 13일 ‘2022년도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KS 인증 서비스 부문 유공단체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세계 표준의 날 기념 유공단체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며, 표준화·인증 활동 수행을 통해 국가 혁신성장 및 미래시장 창출에 크게 이바지한 기관을 발굴하여 매년 수여하고 있다.공단은 본부 고객센터의 표준모델 안정화를 위해 상생·협력의 경영원칙을 바탕으로 고객만족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안전관리를 통한 건강한 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과 가족구조 변화 등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대비하고 스마트 기술의 발전 등을 반영해 급여를 확대하고 수급자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복지용구 예비급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일정기간 선정 품목의 급여 적정성 및 비용 효과성 등을 검증해 복지용구로서의 적정성을 검토하고자 하며, 신청대상은 기존 18개 품목 외 신기술 등을 활용해 수발자의 돌봄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품목이다.동 시범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고령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 국회에서 일몰을 앞둔 ‘건강보험 국고지원’을 앞두고 일몰제를 폐지하고, 법적으로 명시된 국고지원을 항구적으로 지원하도록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지난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건강보험 재정과 관련해 야당을 중심으로 국고지원에 대한 정부 책임이 강조됐다.국고지원 일몰제 폐지에 대해 의견을 모으는 한편, 건보법을 넘어선 건보재정 활용에 대한 정부 질타가 이어진 것이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올해말로 적용되는 건강보험재정 일몰제가 적용되는데 시급히 대책이 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보공단이 필수의료를 위해 공공정책수가를 지원하고, 기존 급여를 모니터링하는 한편, 비급여 모니터링을 위한 지표를 개발한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도태 이사장은 13일 건보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주요 업무 현황을 보고하며 이같이 밝혔다.업무추진 주요 현황을 보면, 필수의료 확충 지원을 위해 고위험·고난도 수술(뇌·심장 등), 분만·소아 분야 등의 공공정책 수가 도입을 지원하고, 공공·지역의료 인력양성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의약품 급여확대 요구에 따라 고가약제 신속 등재 및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보공단이 46억원 횡령 사건 이후 재발방지를 위해 승인 결정권한자를 상향하고, 관련 부서를 분리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도태 이사장은 13일 건보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에 앞서 현금 횡령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밝혔다.강도태 이사장은 “최근 발생한 직원 횡령사건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공단 임직원 모두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업무전반을 종합적으로 철저히 재점검하여 근본적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보노조가 공단 내부에서 발생한 46억 횡령사건에 대해 경영진이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고 피력했다.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은 27일 ‘공단은 소잃고 외양간도 잃는 우를 범하지 마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촉구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채관관리 업무담당 직원이 46억원을 횡령한 사건에 대해 개인의 일탈임을 분명히 하면서도 그에 대한 대책마련을 제대로 수립해야 한다는 취지이다.건보노조는 “창사 이래 최대·최악의 횡령사건으로 공단이 벼랑 끝에 몰렸다”며 “국민들에 대한 봉사를 보람으로 알고, 현장에서 업무수행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보공단 채권관리 담당직원이 6개월에 걸친 계획적 계좌조작으로 46억원을 빼돌린 것으로 확인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3일 ‘요양급여비용 46억원 횡령’ 사건에 대해 세부사실을 확인하고 경과를 설명했다.건보공단은 “22일 오전 업무점검 과정 중 본부 재정관리실에서 채권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최 모 직원이 ‘채권압류’ 등으로 지급 보류됐던 진료비용 약 46억원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피의자는 공금을 횡령하고자 채권자의 계좌정보를 조작해 진료비용이 본인 계좌로 입금 되도록 6개월간 계획적으로 처리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보공단 내부직원이 46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확인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업무점검 과정에서 공단 직원의 약 46억원(추정) 횡령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어제(22일) 오전 업무점검 과정에서 공단 채권담당 직원의 횡령사실을 확인하고 추후조치에 나선 것이다.건보공단은 “확인 즉시 경찰에 ‘형사고발’ 조치하면서 신속히 계좌 동결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찰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스마트병원 ‘I-SMART’ 시스템이 감염병의 선제적 대응을 넘어 의료현장에서의 스마트병동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은 23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심포지엄-공공병원의 미래, 스마트병원에서 길을 찾다-’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성우 병원장은 “건강보험 일산병원은 2020년 10월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지원 사업’ 대상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일산병원의 지역사회 네트워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황반변성’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지난해에만 38만명으로 총진료비는 3170억원이이 든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세계망막의 날(9월 24일)’을 맞아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황반변성’ 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황반변성 진료인원은 2017년 16만 6007명에서 2021년 38만 1854명으로 21만 5847명(130%)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23.2%였다.남성은 2021년 16만 1894명으로 2017년 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보공단이 약대생들에게 큰 빚을 얻은 면허대여(면대) 약사 사례를 소개하는 등 불법개설약국 예방 교육을 이어나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는 지난 19일 전남대학교 약학과(6학년) 학생 대상으로 면허대여약국 진입 차단 등을 위한 ‘불법개설약국 예방 교육’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불법개설약국 유형 및 폐해 사례 △불법개설약국 환수결정 현황 △불법개설기관 신고센터 안내 등이다.건보공단은 이날 ‘약학대학을 갓 졸업한 20대 사회초년 약사가 관리약사보다 많은 월급을 받을 수 있다’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노르웨이와 프랑스에서 잇따라 건보공단·심평원을 방문하는 등 건강보험 중심 보건 분야 교류를 위해 우리나라를 찾았다.토네 빌헬름센(Tone Wilhelmsen Trøen) 노르웨이 국회 보건복지워원회 위원장 및 안네 카리 한센 오빈(Anne Kari Hansen Ovind) 신임 주한 노르웨이 대사 지명자 등 노르웨이 국회사절단 17명은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노르웨이 국회사절단은 한국의 보건의료시스템 및 선진 디지털화 방안, 노인인구를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정책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국민건강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개발‧보급하고, 보건의료 산업 지원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건의료 산업 유관 협회 및 민간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6일 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민간 기업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연구‧개발하고자 하는 의약품‧의료기기‧치료재료, 디지털 헬스케어 등을 포함한 보건의료 서비스 개발 사업 계획 및 수요를 파악하고, 건강보험 빅데이터가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는 제공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전립선암’이 60대 이상 환자가 급격히 늘어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운데, 5년간 11만명 이상으로 늘어났다.이에 따른 총진료비도 4286억원으로 80% 이상 증가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9월 셋째 주 전립선암 인식주간을 맞아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5년간(2017~2021년) ‘전립선암(C61)’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진료인원은 2017년 7만 7077명에서 2021년 11만 2088명으로 3만 5011명(45.4%)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9.8%로 나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NMC)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지난 6일 보건의료인력 분야 및 필수의료 정책연구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국가의 보건의료인력 및 필수의료의 정확한 현황 파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보건의료인력 수급· 관리·지원 및 공공데이터 기반 필수의료 서비스 사업이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데 뜻을 모았다.이번 업무협약은 향후 체계적인 보건의료인력 종합계획 수립·관리 방안 마련과 공공데이터에 기반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보건복지부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의결(9월 5일)된 ‘지역가입자 주택금융부채 공제 확대방안’에 따라 3개월 초과 대환대출도 주택금융부채 공제 대상에 포함한다고 밝혔다.이로 인해, 대환 대출을 이유로 주택금융부채공제 대상에서 제외된 자(전입일 또는 취득일 기준 수 년 이후에 대환대출을 받아 3개월 요건 초과로 제외)도 9월분 재산보험료부터 부채 공제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실제 거주 목적으로 일정 기준 이하 주택을 구입 또는 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