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영‧유아용 이유식의 원재료 함량을 품목제조보고한 사실과 다르게 표시‧판매하는 등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식품업체를 적발해 수사를 진행하고,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주식회사 내담에프앤비(충남 계룡시 소재)에서 원재료 함량을 거짓 표시한 제품을 생산해 판매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최근 불시 점검을 실시했다.단속결과, 주요 위반내용은 ▲원재료 함량 거짓표시 ▲품목제조보고 변경 미보고 등이다.식품제조‧가공업체는 식품을 제조할 때 관할 지자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유럽 연합(이하 ‘EU’) 본부가 위치한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EU의 식품안전 규제기관과 한-EU 간 전자위생증명 협력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약정은 디지털 기술을 수입 검사에 활용해 검사체계를 보다 선진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식약처는 EU와 축산물 위생증명서를 전자 교환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2021년 12월부터 증명서의 공통서식(안) 교환, 행정 약정(안) 마련, 실무급 회의 개최 등 상호 협력해 왔다.이번에 EU의 보건식품안전총국(DG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연구개발자, 산업체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인체적용시험 설계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안내하는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설계 가이드'를 발간했다.주요 내용은 △기능성별 시험대상자 선정‧제외 기준 △시험대상자 기초특성 조사항목 △식이섭취조사 시 고려사항과 식이지침 △관련 문서 작성방법 등이다.인체적용시험 시험대상자는 해당 기능성과 관련된 질병에 걸릴 위험이 있거나 식이나 운동 등으로 정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은 식품안전나라 캐릭터의 이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24일까지다.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은 식품안전 지식부터 위해예방 전문정보까지 30개 관계행정기관이 보유한 식품안전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대국민 포털로 2015년 6월부터 운영중인데, 20'22년 기준 연간 2800만명이 방문했다.식품안전나라 캐릭터는 남아프리카에 주로 서식하는 동물 미어캣으로 식약처에서 국민의 건강을 위해 수행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초등학교 입학 전인 미취학 아동에게 식품 알레르기를 가장 자주 일으키는 식품은 계란과 우유인 것으로 밝혀졌다.미취학 아동의 부모 등 보호자의 약 30%만이 식품 알레르기 표시를 확인했다.연세대 식품영양학과 이승민 교수팀이 2022년 7월 미취학 아동(만 1∼5세) 400명의 보호자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수행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밝혔다.전체 미취학 아동의 47.5%가 만 1세 이하에 식품 알레르기를 처음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취학 아동 10명 중 9명은 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식품 등 식의약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벨기에와 오스트리아를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방문해 유럽연합(EU)과 국제연합(UN)의 식의약 안전 규제기관과 행정약정 등을 체결하고 정책현장을 방문한다.오유경 처장은 EU의 보건식품안전총국(DG SANTE)‧무역총국(DG TRADE)과 식품 전자위생증명 협력에 관한 약정을 체결한다.아울러 유럽산 식품에 대한 현지 안전관리 차원에서 국내로 수입되는 다소비 식품의 제조현장(벨기에)을 직접 점검하는 등 정책현장을 방문한다.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배민아카데미 서울센터(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제12회 나트륨·당류를 줄인 요리대회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요리대회에는 총 143팀이 신청하였으며 이 중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2팀이 참가하여 현장에서 만든 출품요리의 창의성, 작품성, 상품성 등을 평가해 식약처장상을 수여했다.올해 최우수작은 소금 대신 강황(향신료)을 사용해 음식의 풍부한 맛을 살리고 당류 함량을 낮추기 위해 요거트와 양파를 샐러드 소스로 활용한 ‘환승밥상’팀이 선정됐다.이외에도 우수(리틀포레스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앞으로 마트 등에서 덩어리 치즈를 필요한 만큼 나눠 살 수 있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서 치즈의 소분‧판매를 허용하는 내용 등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8일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서 치즈의 소분‧판매 허용 △요트‧보트 등 마리나 선박에서 음식점 영업 허용 △무인자동조리기계 등이 식품자동판매기영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관리체계 정비 △식품접객업 간판의 업종 표시의무 면제 △식품접객업소 내 도박‧사행행위‧성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을철 아침과 저녁은 쌀쌀하지만 기온이 올라가는 낮에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어 개인 위생관리와 조리식품 보관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최근 5년간(’18~’22년, ’22년 잠정) 가을철(9월~11월)에 총 341건의 식중독이 발생했고 환자수는 9,236명이었으며, 이 중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이 전체 발생의 26%(87건, 5,853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가을철 식중독 발생 장소는 음식점 225건(66%),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CJ프레시웨이가 10월 18일부터 양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푸드 솔루션 페어 2023’를 개최한다.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국내외 식품 제조사, 푸드테크 기업 등 70여 협력사의 참여로 국내 최대 규모의 B2B 푸드 비즈니스 박람회가 될 전망이다.‘푸드 솔루션 페어 2023’은 CJ프레시웨이가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사업 역량과 5만 4000여 고객사 및 협력사 네트워크에 기반한 미래 성장 동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식품 및 푸드 서비스 업계 종사자를 비롯해 예비 외식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국내 성인 남성의 하루 김치 섭취량이 지난 20여 년간 2/3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여성의 하루 김치 섭취량은 같은 기간 절반 이하로 줄었다. 세계김치연구소 연구개발팀 신상아 박사팀이 1998∼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30세 이상 성인 8만1,680명(남 3만3,988명, 여 4만7,692)을 대상으로 연도별 김치ㆍ과일ㆍ채소의 섭취 변화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전했다. 성인 남성의 하루 평균 김치 섭취량은 2005년 94.4g에서 202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수입식품에 대해 자동으로 검사하고 신고 수리하는 ‘전자심사24(SAFE-i24)’ 시스템을 14일부터 운영 개시한다.이번 시스템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행정업무를 완전히 자동화하는 첫 번째 사례로, 작년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확정된 ‘디지털 기반 수입식품 안전관리 혁신방안’(’23년~’27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식약처는 식품 수입이 지속 증가하고 식품안전 위해요인이 복잡·다양화됨에 따라 한정된 검사인력으로 효율적인 수입검사 업무를 수행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차바이오그룹 계열사인 차바이오F&C(대표 김석진)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프로그램(Doctor Program)’의 ‘베이비 유산균 올인원 플러스’를 출시했다.베이비 유산균 올인원 플러스는 처음 유산균을 접하는 아이를 위해 차병원 전문 의료진의 자문을 받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성분을 배합해 개발됐다.이 제품은 대장과 소장의 서식환경까지 고려한 균형 잡힌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배합으로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해준다. 대장에서 서식하는 비피더스균 6종과 소장에서 서식하는 락토바실러스균 7종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언택트 시대에 맞춰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고품질의 커피와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무인카페, 매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들이 많은 병원에서는 어디서 편리하게 커피와 음식을 먹을 수 있어 더 효용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애니이츠월드는 소비자들이 어디서든 편리하게 고품질의 커피와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IOT기술을 접목한 무인카페와 무인푸드코트를 트렌드화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있다.운영 가능한 공간으로는 병원을 비롯해 로드샵, 대학교, 기업체, 샵인샵, 스포츠문화센터, 캠핑장, 펜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가 오는 7일 ‘건강기능식품 스마트라벨 활성화’를 주제로 포럼을 협회 대강강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셀프케어 패러다임 변화와 혁신 스마트라벨’을 주제로 정부, 산업계, 학계, 소비자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스마트라벨이란 제품의 필수 정보만 포장지에 표시하고, 자세한 정보는 디지털 방식을 통해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최근 업계 및 소비자 중심으로 제품 정보에 대한 가독성을 높이며 포장재 교체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스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최근 식약처가 2022년 건강기능식품의 생산실적을 발표한 것과 관련, 국내에서 가장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한 건기식 원료의 기능성 소개해 주목되고 있다.건기식 생산실적은 홍삼, 비타민 및 무기질, 프로바이오틱스, EPA 및 DHA 함유 유지, 단백질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홍삼= 가장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한 원료는 ‘홍삼(5,896억 원)’으로 최근 5년간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건강기능식품에서 말하는 홍삼은 4년근 이상의 인삼을 원재료로 농축 또는 발효, 분말화하여 식용에 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앞으로 식육자동판매기를 옥외에도 설치할 수 있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육자동판매기 옥외 설치 허용 등 현장 밀착형 규제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식약처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식의약 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주요 개정 내용은 ▲식육자동판매기 옥외 설치 허용 및 시설기준 완화 ▲영업장 면적 변경 신고 간소화 ▲식용란의 미생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검사시료 추가 채취 근거 마련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상반기 국내로 수입된 식품 등은 39만8000여건, 922만톤, 187억 2000만불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수입건수는 0.4%, 중량은 3.9%, 금액은 1.1%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39만 9,000여건, 960만톤, 189억 2,000만불 등이었다. 올해 상반기 수입 실적 감소의 주된 원인은 전체 수입물량의 절반 가량(44.4%)을 차지하는 농‧임산물의 수입물량이 동기 대비 감소(8.7↓)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감소 분야는 농·임산물 8.7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4일부터 8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석 성수식품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에 선물용‧제수용으로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포장육 등), 건강기능식품(홍삼 등), 떡, 한과, 청주 등을 제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체 총 2,98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풀무원이 전자제품의 자원순환으로 탄소 배출 저감에 나선다. 풀무원 (대표 이효율)은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와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풀무원 수서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풀무원 리빙케어 강재훈 사업부장과 E-순환거버넌스 이원영 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와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공동으로 이행하고, 자원 선순환 구조의 기틀을 마련해 국내 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