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서울특별시 공공보건의료재단(이하 재단, 대표이사 이영문)이 2일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에서 12개 서울시 시립병원장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립병원의 역할 강화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문 재단 대표이사를 포함해 12개 서울시립병원(서북병원, 어린이병원, 은평병원, 서울의료원, 동부병원, 북부병원, 서남병원, 보라매병원, 장애인치과병원, 고양정신병원, 백암정신병원, 축령정신병원)의 병원장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2018년도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의 주요 연구 및 사업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새롭게 실시될 30개의 연구 및 사업에 대한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시립병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퇴원 후 환자 요구도 조사 연구, 시립병원 간호사 직무실태조사 연구, 서울시 보조금 및 정보통계 시스템에 대한 소개를 긴밀하게 협의한 이들이다.

이영문 대표이사는 “서울시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시립병원의 역할정립은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우리 재단은 시립병원과의 지속적인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12개 병원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은 공공보건의료정책 개발 및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체계적·전문적 지원과 공공보건의료체계 플랫폼 구축 등을 담당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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