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개원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가운데, 병-의원 개원 정보와 노하우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KIMES에서는 이에 대한 대응 비결로 개원 성공의 키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3)가 이달 23~26일 4일간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되며, 첨단 의료기기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의료계의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학술행사들도 다수 마련돼 참관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특히 올해는 3월 25일(토) 13시 30분에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317호서 KIMES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간호법‧의사면허취소법 등 악법들을 통과시키려 하고있어 의협에서 비대위원회를 구성해 대처하고 있는 만큼 대전시의사회도 발맞춰 행동해야 한다”대전광역시의사회(회장 김영일‧충청외과의원)는 지난 24일 대전 더오페라웨딩컨벤션 라임홀에서 ‘제2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대국회 투쟁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김영일 회장에 따르면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오는 9월 시행, 실손 간소화법, 비급여 보고, 비대면 진료, 분석심사 등의 어려운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 것이 의료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은평구의사회가 국회 본회의에 회부된 ‘간호법’과 ‘의사면허취소법’을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은평구의사회(회장 정승기)가 지난 23일 ‘제4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재 국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의료게에 위협이 되는 악법들에 대한 강한 우려를 내비쳤다.이날 정승기 회장은 “간호법은 커뮤니티케어라는 미명하에 간호사가 단독으로 의료시설을 개설, 간호조무사를 고용해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단독법이나 마찬가지”라며 “사실상 의원에서 중요업무를 수행하는 간호조무사를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대한내과의사회(회장 박근태)가 23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우봉식 소장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우봉식 소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비대면 진료와 관련 내과의사회가 대면진료에 집착하는 이유가 ‘돈’ 때문이라는 발언을 해 내과 의사들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에서다.특히 내과의사회는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에게 이번 우 소장에 대한 항의서를 제출했으며, 이번 발언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 표명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1일 서울시의사회(회장 박명하)·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서울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우봉식 소장이 ‘비대면 진료’를 반대하고 있는 ‘서울시내과의사회는 돈벌이 수단’, ‘서울시의사회는 입장 번복’ 등을 지적해 의료계 내부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특히 내과의사회에서는 우봉식 소장이 내과 의사회원들을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는 이유로 법률 자문까지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서울시의사회(회장 박명하)·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서울시내과의사회(회장 이정용)는 공동 성명서를 통해 ‘비대면 진료·약 배달’에 대한 반대와 정책 중단을 촉구했다.이와 관련 우봉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서초구의사회가 국회 본회의에 회부된 ‘간호법’과 ‘의사면허취소법’을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서초구의사회(회장 구현남)는 지난 21일 서울시 강남구 노보텔앰배서더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구현남 회장은 “간호법과 의사면허취소법이 국회 본회의에 회부돼 마음이 착잡하다”며 “간호법이 제정되면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의사면허취소법은 의료행위와 관계없는 다툼만으로도 면허가 취소될 수 있어 의사들의 생존권을 위협한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이러한 법안들이 통과되면 누가 의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서울 지역 의사, 약사단체가 정부에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 제도화에 대해 강력한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서울시의사회(회장 박명하),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서울시내과의사회(회장 이정용)는 지난 20일 비대면 진료 정책의 중단을 촉구했다.이들 단체에 따르면 2020년부터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불가피하게 시행된 비대면 진료는 원격의료의 합법적인 제도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의료기관과 약국이 비대면 진료와 비대면 투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위기 극복에 일조했다.하지만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급변하는 개원 환경 속에서 노하우 또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오늘 내가 아는 지식이 당연히 내일 또한 지식이 되지 않는 세상, 혹여 뒤처지지 않았을까? 고민된다면 이번 KIMES 2023에서 그 불안을 조금은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내달 23~26일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되는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3) 속 첨단 의료기기의 향연과 더불어 지식과 정보를 채워주는 학술행사들도 다수 마련돼 참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특히 매년 KIMES 기간 중 의료계 최신 이슈와 미래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마약류 관리법에 ‘향정신성의약품’의 경우 분리해 관리해야한다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향정신성의약품이 ‘마약’이라는 인식이 심어지면서 국민들의 오해가 쌓여 처방을 기피하는 등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게다가 최근 연예계의 ‘마약 스캔들’도 향정신성의약품에 대한 국민들이 부정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회장 김동욱)는 지난 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선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대한내과의사회(회장 박근태)가 정부가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비대면 진료’ 제도화에 대해 원칙적인 반대입장을 고수하고 나섰다.대면 진찰이 생략된 진료로 인해 오진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비대면 진료에 대한 환자들의 니즈도 줄어들고 있다는 것.즉 비대면 진료가 필요한 격오지만으로 한정해 우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환자들의 건강을 위협하지 않는지 등 안전성을 제대로 점검해야한다는 입장이다.대한내과의사회는 지난 19일 SC컨벤션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한의사협회 측에 ‘비대면 진료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의료계 내부적으로 큰 논란이 됐던 수탁검사에 대한 고시가 최종 의료계 합의안이 나옴에 따라 정부와의 협상만 남은 상황이다.대한내과의사회(회장 박근태)는 지난 19일 SC컨벤션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오해가 많았던 수탁검사 고시와 관련 입장을 밝혔다.박근태 회장에 따르면 이번 의료계 합의안은 21개 진료과와 병리과, 대한진단검사의학과개원의사회가 모두 참여해 난상토론 끝에 마련됐다.합의안은 구체적으로 우선 조직 병리검사와 진단검사의학 분야를 분리하고, 조직병리검사는 정부 고시안 대로하되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서초구의사회 구현남 회장이 지난 6일 대법원 앞에서 1인 시위를 통해 한의사의 무분별한 의과의료기기 사용을 묵인한 판결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해 12월 22일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해 의료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한의사 A씨에 대해 벌금 8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환송했다.이와 관련 의료계는 대법원에서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으며, 이날은 구현남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릴레이 1인 시위 주자로 나섰다.구 회장은 “환자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서울시 각 구(區)의사회가 내부 회무를 정비하고, 의료계 현안에 대한 점검과 대응방안을 모색한다.서울시 25개 구의사회 정기총회가 오는 20일 동대문‧도봉구‧송파구의사회를 시작으로 28일까지 2주간 일제히 열린다.이번 정기총회에서 각 구의사회는 새로운 회장이나 임원 선출 없이 올해 사업계획과 예결산안을 결정하고, 집행부의 1년 간 회무를 평가하게 된다.특히 각 구의사회는 최근 대법원 한의사 초음파 기기 판결이나 간호법, 면허규제법, 의대정원 확대 등 각종 의료계 현안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댄다.서울시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백현욱)가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여성 전문의료인이자 리더로서 역할을 다짐했다.특히 백현욱 회장은 올해도 의료체계에서 소외된 분야나 계층을 찾아 필요한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백현욱 회장은 5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여의사 회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의사회가 되겠다”며 “여의사들이 보다 의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백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코로나19’로 앞당겨진 비대면 시대의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여자 의사들이 한의사에게 초음파 장비 사용을 허용한 대법원의 판결이 바로 잡혀야 한다는 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대법원의 판결로 인해 향후 국민 보건 관련 위해 발생 가능성, 의료 현장의 혼란 및 이에 따르는 국민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백현욱)은 2일 “대법 판결에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며 “파기 환송심을 다루는 서울중앙지법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보다 신중히 검토해 현명한 판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특히 여자의사회는 국회와 보건복지부에도 의료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최근 대법원에서 한의사의 초음파 사용이 위법이 아니라는 판결을 내리자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개원의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한의사가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했지만 암을 발견하지 못해 환자가 치료시기를 놓쳤는데 대법원은 이를 두고 ‘보건상 위해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이유에서다.지난 22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초음파기기 사용으로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A씨에 대해 벌금 8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뒤집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파기 환송했다.이에 26일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동석,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필수의료 살리기’ 대책으로 ‘의대정원 확대’가 재차 수면 위로 올라오자 산부인과 의사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필수의료 관련 인력 부족 문제는 단순히 의사 숫자만 늘린다고 해결될 것이 아니라 배출되는 인력이 필수과목을 전공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유에서다.(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산부인과의사회)는 23일 “필수의료 살리기를 명분으로 의대정원을 늘리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산부인과의사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의사 인력 공급 과잉으로 오히려 의대입학 정원의 단계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최근 모 전자차트 업체가 실손보험 청구 시 필요한 서류를 보험회사에 무료로 전송하는 서비스를 시행하면서 차트 사용자에게 관련 프로그램 설치를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한내과의사회(회장 박근태)는 즉각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이러한 서비스를 참여하지 않도록 당부하는 대회원 문자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했다.내과의사회는 21일 “환자와 보험회사의 사적인 계약에 전자 차트업체가 중개자의 역할을 하고 의사는 들러리만 서다가 법적인 책임을 질 수도 있다”며 “의사회 차원에서 서비스를 참여하지 않도록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의사라면 환자 건강만큼 소외된 이웃들의 사회적 건강도 책임져야 합니다.”동대문구의사회(회장 정재원)가 ‘지역민 건강지킴이’ 역할은 물론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특히 동대문구의사회가 지역 내 소외된 학생들의 지원을 위해 지난 10년간 진행해온 ‘장학사업’의 경우 의사사회에서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된다.동대문구의사회는 최근 코리아나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2022년 학술대회 및 송년음악회’를 개최한 가운데 ‘장학사업’의 지난 10년을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경상남도의사회(회장 최성근)가 최근 의협회관 4층 임원실에서 후원금 500만원을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에 전달하면서 따뜻한 마음 한끼 나눔아너스 9호로 합류했다.따뜻한 마음 한끼 나눔캠페인은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 올해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각계의 ‘나눔아너스’ 들로부터 후원금을 기부받아 무료급식시설 뿐 아니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어린 식사를 준비해 나누고 있다.경남의사회는 나눔아너스 9호로 참여했으며, 경북·전북·충북의사회에 이어 시도의사회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