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약사회가 올해 사이버연수원을 재오픈하고 연수교육을 시작했다. 대한약사회 박상룡 홍보이사는 1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2년도 연수교육 이수에 활용되는 사이버연수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박 이사는 “사이버연수원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올해 초부터 서버 이전작업을 진행해 왔다”며 “현재는 서버 이전을 마무리하고 연수를 잘 진행하고 있다. 벌써 수강을 완료한 회원도 있다”고 현황을 밝혔다.지난 5일부터 시작된 2022년도 연수교육 강좌는 10월 31일(미이수자 독려기간 11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화상투약기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의 시행 여부를 결정하는 심의위원회 안건 상정 여부 결정이 미뤄졌다. 3가지 쟁점 사안에 대해 추후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8일(오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재하는 ICT규제샌드박스 신청과제 검토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열린 1차 회의 이후 열리는 2차 회의로 회의에는 복지부, 과기부, 약사회, 쓰리알코리아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심의위원회 소속 민간위원 6명도 회의에 참여했다.이날 약사회와 쓰리알코리아 측은 3가지 쟁점 사안을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정부가 약국 감염예방을 위해 약국 내 조제·안내 공간과 코로나19 환자 구역을 분리할 것을 안내했다.정부는 6일 코로나19 약국 감염예방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먼저 감염예방을 위해 투명칸막이 설치 등 약국 내 조제·안내 공간과 코로나19 환자 구역을 분리하고, 하루에 최소 3회, 회당 10분 이상 환기를 실시할 것을 안내했다.특히 환자 대기시간은 최소화하며, 공간적 여유가 있는 경우 별도구역에 대기하거나 물리적 차단막을 설치하도록 권고했다. 약사는 감염위험도를 고려해 마스크(KF94 또는 동급 이상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최근 확진자 대면진료가 확대된 가운데 한시적으로 약국에 대면투약관리료가 지급된다. 대한약사회는 6일 시도지부 공문을 통해 코로나19 대면투약관리료 관련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청구방법을 안내했다.그동안 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의약품 수령은 가족·지인 등 대리인 수령이 원칙이었다. 하지만 지난 4일부터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재택치료자 대면진료가 확대되면서, 재택치료자가 약국을 방문해 처방약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약국은 확진자가 직접 방문하는 경우에 대면투약관리료 6020원을, 대리인이 약국을 방문해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약국 근무 종사자 코로나19 감염 통계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참여 721개 약국 중 63.7%(459곳)가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약국위원회(부회장 신성주, 위원장 한윤성·이승엽)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일주일간 약국 근무 종사자 코로나19 감염 통계조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조사에 따르면 721명 중 459개 약국(63.7%)에서 코로나 감염 확진이 발생했으며, 262개 약국(36.3%)은 확진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또한 721개 약국 중 669명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자가진단키트 가격 제한 해제와 동시에 소분 제품 반품이 내주부터 진행되는 가운데 약국가에서는 큰 혼란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가진단키트의 수요가 급격히 줄어든 상황일 뿐만 아니라 약국 역시 자체적으로 제품 물량을 조절해왔기 때문이다.대한약사회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가격 제한 해제 및 반품과 관련해 “식약처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유통개선조치 일부 변경에 따라 지난 5일부터 6000원 판매가격 지정제가 해제됐다”고 안내했다.판매가 지정제가 해제됐지만 약사들은 판매가가 6000원에서 크게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진료가 시행되면서 약국도 비대면 투약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오프라인 약국의 한계를 극복하고 온라인에서도 고객과 약국이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디지털을 이용해 고객과 소통하고 고객을 관리할 수 있는 약국 플랫폼이 있다. 디알엑스솔루션의 ‘내손안의약국’이다. 최근 디알엑스솔루션은 내손안의약국 New 2.0 및 인공지능 약사비서 ‘파미’를 출시했다.내손안의약국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처방받은 약력을 모바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디지털시대에 발맞춰 약사와 고객의 소통을 확대하는 플랫폼의 기능이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디알엑스솔루션의 내손안의약국이 있다. 디알엑스솔루션(DRxSolution) 박정관 대표는 4일 위드팜 본사에서 ‘내손안의약국 인공지능약사비서파미 NEW2.0 출시기념식’을 갖고 ‘내손안의약국’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내손안의약국은 약국과 고객을 연결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내손안의약국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약사 역할을 확대하고 기존 약국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며 고객과의 소통 확대 및 서비스를 제공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1일 온라인몰 업체와 간담회를 열고 약국별 의약품 공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균등 공급을 요청했다.간담회에는 권영희 회장과 신성주·황금석 부회장을 비롯해 HMP몰, 더샵, 일동샵, 팜스트리트몰, 팜페이몰 등이 참석했다.서울시약은 의약품 처방과 일반약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급이 불균형적으로 이뤄지지 않도록 상호 협력을 강구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권영희 회장은 “지금은 전시 상황이라는 인식으로 소량이라도 많은 약국에 제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시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37대 서울시약사회가 약배달, 성분명 처방 등 현안 해결을 위해 특별대책팀을 마련한다.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31일 출입기자 간담회를 통해 2022년 중점 추진 정책 과제를 소개했다.먼저 권 회장은 비대면 진료 및 약전달과 관련해 약사회가 주도하는 앱을 개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비대면 진료는 한시적 허용이 끝나더라도 어떤 부분에서는 지속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이같은 상황이 일어났을 때 다른 주도 세력에 의해서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약사회가 모든 것을 주도하고 결정하는 형태를 생각하고 방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대한약학회(회장 홍진태)와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사업단장 묵인희, 이하 치매사업단)은 31일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약학회 홍진태 회장(충북대 약대 교수), 노민수 총무위원장(서울대 약대 교수), 이경 학술위원장(동국대 약대 교수), 이화정 학술위원장(이화여대 약대 교수), 정기형 사무국장, 치매사업단 묵인희 단장(서울대 의대 교수), 이상태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치매의 원인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의약품 공급불안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의약품정책연구소는 최근 의약품 정책연구 16권 2호에서 ‘지역약국 의약품 공급 안정성 현황 및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이같이 발표했다.연구소는 “일선 약국에서 의약품 품절은 새로운 이슈는 아니다. 장기적인 품절, 잦은 품절, 가수요로 인한 품절까지 항상 반복되는 문제”라며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의약품 공급불안정성은 더욱 높아졌고 1년 넘게 품절이 이어지는 제품도 있다”고 지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책임회무를 위한 부회장별 업무를 확정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최광훈 회장은 “11명의 책임 부회장에 대한 업무분장과 사무처 개편은 모두 담당 업무의 전문성 강화와 업무 효율성 제고 및 현안에 대한 기민한 대응을 위한 조치”라고 했다.최 회장은 11명의 책임부회장에 대한 업무분장이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회원 중심의 회무 실현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또한 사무처를 2국 1실 7팀에서 3국 1실 8팀으로 직제를 개편했다. 기존 2국(사업 1, 2국)과 1실(대외협력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29일,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약사(藥事) 정책 건의서’를 전달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약사회 입장을 설명했다. 최 회장은 준비한 정책제안서를 토대로 △코로나19 환자 외래 대면진료 확대에 따른 조제약 전달체계 개편과 약국 감염 예방관리료 신설 △ICT 규제샌드박스 화상투약기 실증특례 실시 반대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따른 의약품 수급 불안정 해소와 대체조제 사후 통보 절차 간소화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조치 중단 △처방 의약품 장기품절 및 공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4일, 제40대 최광훈 집행부 첫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최광훈 회장은 첫 상임이사회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에 대한 봉사와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당부했다. 최 회장은 “금일 진행되는 대한약사회 회의에 처음 참여하시는 임원분들이 상당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8만 약사는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편해지기도 혹은 불편해질 수 있다는 점을 가슴깊이 새겨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를 빌어 회장인 저부터 회원을 위해 분골쇄신의 자세로 그 선두에 제가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지난 22일 약사회관에서 염태영 전 수원특례시장(3선)과 간담회를 갖고 약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이날 간담회는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한 염태영 전 수원특례시장에게 지부에서 준비한 정책제안서를 전달 한 바, △경기도 사회약료서비스 제도화 및 확대 △경기도 공공심야약국 확대 및 지원강화 △경기도민 랜선건강페스티벌 개최 제안 △경기도 약무직 공무원 처우개선 △경기도 마약류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확대에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선 약국서 감기약 등 일부 의약품에 대한 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약국서 여러 의약품을 ‘코로나19 가정상비약’ 형태로 묶어서 할인 판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경기도 내 위치한 일부 약국에서 일반의약품과 한약제제 등을 묶어 ‘코로나 재택치료대비 가정상비약’이라는 형태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코로나19 가정상비약’ 품목을 구성하고 있는 일반의약품은 목감기약, 몸살감기약, 해열·소염제, 거담제, 작약감초탕, 건강기능식품, 스프레이류 등으로 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화상투약기 시범사업 심의에 앞서 대한약사회와 쓰리알코리아가 의견을 조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오는 23일 2시 대한약사회와 쓰리알코리아,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화상투약기 규제샌드박스 심의를 앞두고 회의를 진행한다. 앞서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다음 회의에 올리기로 하고 심의를 보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화상투약기는 오는 4월 심의위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대한약사회는 이를 막기 위해 지난 21일 화상투약기 관련 긴급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쓰리알코리아 측은 “이번 회의는 다음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서울시약사회 24개 분회는 오미크론의 대확산 상황에서 의약품 품절에 따른 대체조제 간소화, 약국의 감염 위험 수당 신설 등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서울시약사회 분회장협의회는 22일 성명서를 통해 “오미크론의 강력한 전파력으로 인해 이미 약국 현장에서는 코로나 상비 일반의약품 뿐만아니라 처방의약품 마저도 품절 사태에 이르게 됐다”며 “약국에서는 당장 환자들을 위해 치료약을 조제해 공급하기도 어려운 심각한 상황에 달했음에도 정부 당국에서는 탁상 행정으로 일관하며 아직도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조수옥, 여약사위원장 이경희, 박남조)는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다사모를 19일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도약사회는 알코올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간장약 80통, 정장제 120통, 파스 100팩 등 의약품을 전했다.전달식에 참석한 조수옥 부회장은 “금번 의약품 지원사업은 제33대 집행부의 2022년 여약사위원회 첫 사회공헌사업으로 국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알코올 중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의약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