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가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잠의 힘’을 펴냈다.정기영 교수는 이번 신간을 통해 25년간의 임상 경험으로 쌓아온 수면에 대한 지식을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누구나, 매일 경험하는 ‘잠’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건강한 수면습관 형성을 독려한다는 취지다.‘잠의 힘’은 ▲1장: 안녕히 주무셨나요 ▲2장: 잠에 관한 몇 가지 이야기 ▲3장: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을 때 생기는 일들 ▲4장: 슬기로운 수면생활 ▲5장: 몇 가지 오해와 진실, 이상 5개의 파트로 나누어 수면과 관련된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한광수 인천원광효도요양병원장이 최근 자신의 삶을 통해 분단의 역사 속에 새겨진 개개인의 아픔‧그리움을 고스란히 담아낸 수필집 ‘우실리 사람들’을 펴냈다.글의 서두에 “어쩌면 자신이 펴내는 마지막 수필집이 될 지도 모른다는 마음이 착잡하다”고 밝힌 한광수 원장은 272페이지의 책을 통해 군의관이자 외과의사, 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요양병원장으로서는 물론 누군가의 아들이자 동생, 두 딸의 아버지이자 남편으로 살아온 삶을 꾸밈없이 서술했다.특히 한 원장에게 6.25 전쟁으로 고향인 개성을 떠난 후 자리 잡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가 최근 의료법적 상식 서적인 ‘의사, 법정에 서다’를 출간했다.이 책은 380페이지 3개의 파트에 걸쳐 의사가 의료인과 사회인으로서 알아야할 법 상식 내용을 사례를 통해 정리했다.의사와 법, 이 두 단어만 놓고 보면 흔히 의료사고로 인한 소송을 생각하기 쉽지만 의사는 생각보다 더 많은 상황에서 법적인 문제에 직면한다.이에 저자는 PART 1. 의사로서 알아야 할 법적상식에서 진료하면서 알아야 하는 법적 상식부터 의료광고, 요양급여 청구 등 꼭 필요한 내용부터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반건호 교수가 여성 ADHD를 다년간 연구한 스웨덴 웁살라대학 정신과 조교수 스코글런드 박사 집필서적인 ADHD: Från duktig flicka till utbränd kvinna을 번역한 ‘여성 ADHD-투명소녀에서 번아웃여인으로’를 최근 출간했다. 이 책은 총 241페이지 12장에 걸쳐 ADHD를 가진 여성들의 어려움과 경험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있다.또한 성별에 따른 차이를 설명하며, 여성 ADHD에 대한 연구와 성별에 따른 차별화된 접근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와 연세대학교 혈관대사연구소 김유식‧정혜경 조교수가 근육 호르몬 ‘마이오카인’을 조명하는 신간도서를 출간했다.근육은 우리가 몸을 움직이고 힘쓰는 데 필요한 장기이자 탄탄한 몸매를 만들어주는 필수 기관이다. 근력이나 힘과 관련되어 있다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근육은 다양한 호르몬을 분비해 뇌 기능이나 대사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내분비기관의 역할도 한다.‘마이오카인’은 의학계에서 비교적 최근에 발견한 호르몬이다. 운동할 때 근육에서 발생하는 호르몬으로 BDNF, 아이리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안용 교수가 최근 척추분야 교과서 ‘Core Techniques of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최소침습적 척추수술의 핵심기술)’를 출간했다.이번 교과서는 대한최소침습척추신경외과학회(KOMISS)의 공식 영문 교과서로서 세계적인 의학 출판사 스프링거를 통해 출간됐다. 이는 글로벌대형 출판사에서 출간한 최소침습적수술 전반을 다룬 최초의 영문 교과서라는 의의가 있다.특히 이 책은 기존 척추 내시경 기법만을 다룬 교과서와는 달리 총 37챕터, 417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NMC)은 응급의료 현안과 동향을 소개하고, 응급의료 연구결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응급의료 이슈브리핑’을 19일 첫 발간했다.이번 창간호는 ‘코로나19 발생 전후 소아청소년과 고령층의 응급의료 이용’을 주제로 발간됐다.성호경 전문의(예방의학과, 빅데이터전략팀)는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이용’을 주제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소아청소년 환자의 수는 크게 감소하였으나 응급실 진료과정의 원활함을 나타내는 지표인 응급실 재실시간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영유아 응급실 진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암센터 전홍재(혈액종양내과)ㆍ권창일(소화기내과) 교수가 다년간의 다학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췌장암과 담도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학제 진료를 통한 췌장암과 담도암 치료의 이해’(청년의사출판사)를 출간했다.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췌장암과 담도암 다학제 진료의 시작부터 ▲췌장암의 원인과 진단 ▲췌장암치료: 수술, 항암, 방사선치료 ▲담도암의 원인과 진단 ▲담도암치료: 수술, 항암, 방사선치료까지 췌장담도암의 원인부터, 병기별 치료, 다학제 진료를 통한 고민과 각성,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소화기병센터장 조주영 교수가 위식도역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그동안의 치료와 연구 노하우를 담은 도서 ‘일상생활 개선으로 정복하는 역류성식도염(도서출판 대한의학)’을 출간했다.역류성식도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매년 급증하고 있다. 학계에서는 초고령화 시대, 서구화된 식생활, 과열된 경쟁과 피로로 인한 스트레스 증가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조주영 교수가 출간한 책은 위식도역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현대인을 위한 도서다. 역류질환에 대한 검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등 분야별 산업 및 정책 전반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2022 보건산업백서’를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보건산업백서는 2000년 첫 발간 이후 국내·외 보건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2022 보건산업백서’는 2015년 이후 8년 만에 재발간됐다.2022년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진단기기, 백신·치료제 등 보건산업의 중요성이 커지는 한편, 글로벌 공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일동제약, 유유제약 등에서 홍보를 담당해온 이창봉 교수의 세 번째 시집 ‘위로慰勞’(월간 순수문학刊)가 최근 출간됐다.이창봉 시인은 1962년 강원도 원주에서 출생,경동고 상단 문예반에서 시 창작을 시작했고 중앙대학교,동 예술대학원 문학예술학과를 졸업했다.시인은 1997년 현대시학에 외 5편이 정진규,이승훈,박상배 추천으로 등단하며 작품 발표를 했다. 시집으로 2006년 을 현대 시단에서 출간했고, 2019년 를 푸른사상에서 발간했다. 중앙대 예술대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가 백세 건강의 필수 조건인 ‘장 건강’의 중요성과 관리 방법을 명쾌하게 풀어낸 도서 ‘제2의 뇌! 장 혁명(국일미디어, 328p)’을 출간했다.김나영 교수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배탈이 나거나 소화에 어려움을 느끼고, 반대로 정신적으로 안정되면 소화가 다시 잘 되는 것을 경험한다. 예민한 성격의 주인공이 중요한 발표나 시험을 앞두고 배탈로 곤혹을 겪는 우스꽝스러운 장면은 과거 TV 시트콤은 물론 오늘날 미디어 매체에도 종종 등장하며 ‘나도 저런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대장항문외과 이수영 교수가 대학병원 외과 의사가 전하는 수술실 안과 밖의 이야기를 풀어쓴 ‘메스를 손에 든 자(푸른향기刊)’를 펴냈다고 13일 밝혔다.대장암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이자 크론병을 앓는 환자이기도 한 그는, 책을 통해 15년 동안 만난 수많은 환자와의 소중한 시간과 절대 낭만적이지만은 않은 대학병원 외과 의사의 치열한 병원 일상을 전하고 있다.그는 또 수술실에서 살려낸 환자들과 어쩔 수 없이 떠나보내야 했던 환자들, 하루에도 몇 번씩 희망과 절망 사이를 오가는 외과 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이 세계적 의학출판사 스프링거(Spriger)와 함께 디스크 질환 및 척추관 협착증 치료에 효과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내시경 수술의 41년 임상 경험과 학술 연구, 기술 노하우를 집대성한 세번째 국제 의학교과서 ‘요추 추간공 내시경 수술(Transforaminal Endoscopy for Lumbar Spine: Springer Nature Singapore, 2023)’을 최근 전자책(ebook)과 출판물로 전세계 동시 출간했다. 이번 의학교과서는 ‘최소침습 흉추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시인이자 수필가인 장성구 경희의대 명예교수(비뇨의학과)가 최근 두 번째 수필집 ‘여강(驪江)에 부는 바람’을 출간했다. 이번 수필집은 의학자이자 교육자로 살아 온 장 교수의 삶의 철학들과 교훈, 그리고 어린 시절부터 최근까지 세상사에서 얻은 경험과 추억을 노래한 글들로 빼곡하다.책은 △1장 세상을 향한 마음의 여행 △2장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 △3장 의창에 기대어 등 모두 3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39편의 주옥같은 글이 담겨있다.장성구 교수는 “여러 동인지나 전문지에 단편적으로 기고했던 글에서 흘러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안양샘병원 설립자인 효산(曉山) 이상택 박사(83)가 자신의 의료 인생 50년을 되돌아보는 ‘새벽산에 솟아나는 샘물’(창조문예사) 회고록을 최근 펴냈다. 이상택 박사는 경남중학교와 경남고등학교를 거쳐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자가 의학을 공부한 데는 부친의 권유와 슈바이처 박사로부터 받은 영향이 컸다. 의과대학 재학 중 인생의 반려자이자 의술의 동역자인 황영희 박사를 만났다. 저자는 1967년 아내 황영희 박사와 함께 안양에 ‘안양의원’을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신천연합병원(원장 박재중)이 최근 지난 2년간의 공익활동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공익활동보고서는 지난 2020년 8월 백재중 원장 취임 후 기존 사회사업실을 마을건강센터로 확대 개설하며, 2020년 하반기부터 마을건강센터를 거점으로 신천연합병원 차원에서 지역사회 공익을 위해 활동한 내용이 담겼다.신천연합병원은 노동자, 철거민들의 정착지에서 차별없는 평등 의료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의료불모지던 시흥 북부에서 1986년 신천의원으로 개원하며,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통한 필수의료기관으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동탄제일병원 박문일 원장이 최근 환자와 의사 모두를 위한 건강 안내서 ‘건강한 삶을 위한 50가지 이야기’를 출간했다.이 책은 박문일 원장이 지난해 온라인매체 '코메디 닷컴'에 매주 1편씩 연재했던 칼럼 중 독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50편의 칼럼을 묶은 건강 에세이로 △Part.1 건강한 삶? 행복한 생명여행! △Part.2 준비된 부모? 건강한 아이! △Part.3 좋은 의사? 행복한 환자! △Epilogue 자궁경부무력증이 뭐에요? 등 4개 파트 총 341페이지에 걸쳐 건강을 염려하는 많은 이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연세암병원이 간 질환의 이해를 돕고 최신 치료법을 소개하는 ‘침묵 속에 병든 간, 명의들과 치료하기’를 최근 출간했다. 연세암병원 전문 교수진이 지난해부터 환자와 일반인을 위해 직접 집필하는 연세암병원 건강 총서의 3번째 도서다.책에서는 소화기내과, 종양내과, 이식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11명의 간 질환 전문의들이 간염과 간 경변증 그리고 간암 등 다양한 간 질환의 증상과 진단 그리고 예방에 대해 여러 자료와 관련 사진들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 소화기내과 김범경, 김미나 교수는 국내 대표 간 질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립중앙의료원 건강증진예방센터 김혜선 간호사가 24년간의 공공병원 간호생활을 담은 책 ‘간호사가 만난 사람들’을 출간했다.이 책은 저자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24년간 근무하며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서 만난 다양한 환자들과, 그 길을 함께 하는 동료들에 대한 이야기 등 간호사로서의 일상이 담긴 에세이다. 부록으로는 코로나19 시대에 우리가 갖춰야할 시민의식, 간호의 역사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저자가 근무하는 ‘국립중앙의료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 필수의료지원, 의료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 대한민국 공공의료체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