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올해 상반기 동안 바이오기업 2곳 중 1곳이 R&D(연구개발) 투자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일간보사의학신문이 바이오기업 32곳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전체 투자액은 전년동기보다 소폭 증가한 504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절반 이상(18개) 기업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연구개발비를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투자금액으로 보면, 연구개발에 가장 많은 돈을 쏟아부은 곳은 셀트리온이었다. 이 회사는 상반기 매출액의 15.6%에 해당하는 금액인 1783억원을 R&D에 투자했다.100억원이 넘는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수해 피해약국에 대한 반품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제약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서울시약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5차에 걸쳐 수해 피해약국 현황을 지역약사회로부터 취합하여 제약사와 의약품유통사에 신속한 반품 처리를 요청했다.권영희 회장은 17일 서울시약업협의회 월례회의에 참석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고마움을 표시했다.권 회장은 “서울지역은 87개 약국이 침수 피해를 입어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며 “제약사에서 손실을 감안하고 약국의 부담을 함께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약사 맞춤형 약국 플랫폼기업 참약사는 최근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알약 카운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필아이’의 개발사인 메딜리티와 약국경영 디지털전환 등에 대한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향후 약국경영 디지털 전환과 약료 서비스 분야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 등 긴밀한 협업 관계를 구축해가기로 했다. 참약사 김병주 대표는 “약고리즘, 시차오감, 핏타민 등 약국을 통한 약사의 상담을 더 전문적이고 편리하게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 및 디지털 전환을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17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약사 현안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서울시약은 세이프약국 약력관리 서비스료 현실화, 공공야간약국 참여약국 확대를 오 시장에 요청했다.권영희 회장은 “세이프약국사업은 초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시민들에게 포괄적 약력관리를 해줄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며 “그러나 10년 동안 약력관리 서비스료가 현실화되지 못해 활성화되지 못한 부분이 안타깝다”고 말했다.이어 “현실화를 통해 사업이 확대되고 궁극적으로 시민들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바이오사들의 올해 상반기 성적표가 나왔다. 대부분 기업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상당수 기업의 영업이익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일간보사·의학신문이 금융감독원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주요 바이오 기업 32곳의 영업실적을 집계했다. 이들 기업들은 상반기 동안 4조80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3조2910억원)보다 36.6% 성장한 수치다. 조사대상 4곳 중 3곳이 성장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매출 성장률은 177%에 달했다.이들 중 삼성바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배경태전 삼성전자 부사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배경태 부회장은 삼성전자에서 중국과 중동·아프리카 및 한국 총괄장 등을 역임하며 주력사업 분야 전략수립 및 매출성장 등에서 최대 성과를 견인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 총괄 인사팀장을 맡아 효율적 인사와 교육혁신 등을 통해 조직혁신 및 변화관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번 인사 발령과 함께 그룹사 전략수립 등을 주도할 전략기획실을 신설하고,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심부전 의심 환자의 초기검사에 혈청 철(TSAT, 페리틴) 검사를 포함하고, 검사 결과 철 결핍성 빈혈이 있는 심부전으로 진단되면 고용량 철분주사제인 페릭 카르복시말토즈(제품명 페린젝트) 치료를 권고한다는 진료지침이 나왔다. 해당 환자 퇴원시 차후 재입원을 줄이기 위해 페릭 카르복시말토즈 투여를 권고하는 내용도 지침에 포함됐다.JW중외제약은 대한심부전학회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심부전 진료지침’ 전면개정판을 지난달 말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진료지침은 철 결핍성 빈혈이 있는 심부전 환자에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세계적으로 임상시험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상 또는 1/2상 임상시험에서 국제 공동 임상시험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임상 3상의 비율은 유지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의약산업정책연구소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이 운영하는 임상시험등록시스템을 토대로 지난 3년간의 국제 공동 임상시험 동향을 조사했다.지난해 국제 공동 임상시험 참가 비율을 살펴보면, 미국이 64.9%(1만1708건)로 가장 높았다. 이어 독일과 프랑스 영국 등이 각각 33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약준모)가 약사공론 허지웅 사장의 해임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사유에 대해 대한약사회가 명백히 밝힐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약준모는 “제40대 대한약사회 집행부가 출범한지 불과 5개월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허지웅 약사공론 사장의 해임은 회원들과 약준모를 당황스럽게 하고 있다”며 “허 사장은 지난 인수위 시절 인사위원회를 통해 검증, 추천돼 최광훈 회장의 임명을 받았다. 이는 많은 약사공론 사장 후보자들 중에 허지웅 사장이 최적임자로 인정을 받았다는 뜻”이라고 16일 밝혔다.약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경보제약 김도경 감사 13일 빙부상. ▲빈소: 서울의료원 본원 장레식장 8호(서울 신내동) ▲발인: 8월 15일 오전 6시 ▲장지: 유일추모공원(경기도 고양시) ▲연락처: 02-2276-7671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12일 오후 허지웅 약사공론 사장을 해임(해촉)했다.이번 조치는 약사공론 상반기감사에 따른 감사단의 인적쇄신 건의와 함께 제2차 약사공론운영위원회 의결에 따른 조치다.앞서 대한약사회 감사단은 올해 상반기 감사를 통해 다양한 문제점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허지웅 사장에 대한 인적쇄신과 관련한 지적과 취임 후 2개월여간 진행한 컨설팅 보고서가 없다는 지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최 회장의 이번 해임조치는 그동안 지적됐던 약사공론 상황을 정상화시켜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3억5097만 달러 규모의 위탁생산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5월 아스트라제네카와 위탁생산 계약 의향서를 체결했지만 당시 계약 금액이 공시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공시하지 않았다.이후 아스트라제네카의 수요 증가로 이번 정정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설명이다. 이번 계약 금액은 회사의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의 29.15%에 해당하는 규모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향후 본계약을 체결할 경우 확정된 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 교육부로부터 평가인증 인정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약평원이 평가인정 제도를 정착시켜 약학교육의 질 관리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약학교육평가원 정규혁 이사장은 11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약평원이 교육부 평가·인증 인정기관으로 승인을 받았고 공신력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정 이사장은 “학제개편 때마다 약대가 소규모로 많이 신설됐고, 대학들의 균질성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며 “평가인증을 통해서 약학교육의 표준성을 갖춰야 하고 약평원이 공익성을 확보한 평가기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JW중외제약은 의료전문가를 위한 의약 전문 포털 ‘JWP ON’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JWP ON은 의료전문가가 의학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습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의료인에게 필요한 모든 학술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JW중외제약은 JWP ON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인터넷 홈페이지로 개발했다. 의료인들은 JWP ON을 통해 웨비나(웹 세미나)와 온라인 심포지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식정보공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모바일 앱에서는 전자 브로슈어 보기 서비스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은 기존 연질캡슐 타입의 마그네슘인 ‘센스온액티브’에 이어 마시는 액상의 마그네슘인 ‘센스온스피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센스온스피드는 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과 비타민 B군 3종(B2, B3, B6)의 복합제로 근육경련과 육체피로, 체력저하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마그네슘 영양제는 일반적으로 연질캡슐 형태지만 센스온스피드는 액상 타입으로 개발돼 근육경련과 육체피로 개선에 빠른 효과가 있다. 주성분 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은 일반적인 마그네슘 영양제에 쓰이는 산화마그네슘에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안국문화재단(안국약품)은 역대 미술상 및 AG신진작가대상에서 선정된 미술가들의 정보공유를 도모하는 계기의 첫 모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안국문화재단은 신진작가를 가려내고 작가들의 자생력을 돕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안국약품이 후원하는 안국문화재단에는 공식적으로 핵심 사업화한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과 지난해 첫 수상자를 선정한 ‘안국미술상’이 있다. 기성 작가로 참여한 김상돈 작가는 작년 제1회 안국미술상을 수상한 작가다. 국내 3대 비엔날레인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미디어시티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10일 오후5시 기준으로 집중호우 침수 피해를 입은 서울지역 약국이 75곳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동작구가 25곳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서초구 16곳, 강남구 11곳, 관악구 8곳, 구로구 5곳 등으로 확인됐다.한편 이날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최미영 부회장, 최두주 사무총장, 강미선 서초구분회장, 이병도 강남구분회장과 함께 서초구, 강남구 피해가 심한 회원약국 4곳을 추가 방문해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점검했다.또 대한약사회,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수도권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약국이 속출하는 가운데 대한약사회가 의약품 반품 등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10일, 대한약사회 박상용 홍보이사는 출입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현재 분회에서 피해약국 현황을 정리해 지부에 올리고 있고 내주 안으로 집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하 창고가 침수되는 경우도 있고 지하 약국도 많아 피해 약국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데이터가 취합되면 분회차원에서도 상황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해야 할 것”이라며 “회원의 손실을 최대한 줄일 수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최근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약국들이 침수 피해를 입고 있다.한편, 대한약사회는 “수해피해가 발생한 약국에서 사용이 어려운 의약품은 제약사와 협의해 반품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나서겠다”며 “수해 피해가 발생한 회원 약국에서는 약국의 피해상황을 분회나 지부를 통해 접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한미헬스케어(대표 임종훈)가 국산콩 100%를 통째로 갈아 넣은 5종의 ‘완전두유’ 신제품을 출시했다.한미헬스케어는 자사의 특허받은 ‘전두유 공법(콩을 짜지 않고 통째로 갈아 넣는 방법)’을 적용한 국산콩 100%의 완전두유 신제품 5종(검은콩 저당, 새싹보리 저당, 설탕무첨가, 고칼슘 210mg, 고단백 11g)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소비자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전두유 공법을 적용한 완전두유 제품들은 국산콩을 사용했으며 식물성 단백질을 미세 균질화했다. 특히 한미헬스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