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감사에 따른 인적쇄신 요청·2차 약사공론운영위원회 의결 따른 조치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12일 오후 허지웅 약사공론 사장을 해임(해촉)했다.

이번 조치는 약사공론 상반기감사에 따른 감사단의 인적쇄신 건의와 함께 제2차 약사공론운영위원회 의결에 따른 조치다.

앞서 대한약사회 감사단은 올해 상반기 감사를 통해 다양한 문제점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허지웅 사장에 대한 인적쇄신과 관련한 지적과 취임 후 2개월여간 진행한 컨설팅 보고서가 없다는 지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의 이번 해임조치는 그동안 지적됐던 약사공론 상황을 정상화시켜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단행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최 회장은 후임 인사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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