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4가역서 '골밀도 검사' 실시… 3일간 900여명 찾아

시민과 함께하는 병원 이미지 제고

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이 최근 지하철 건강캠페인을 열고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주목되고 있다.

병원은 최근 서울시도시철도공사와 공동으로 3일간 지하철 5호선 을지로 4가역에서 '지하철 시민을 위한 건강캠페인'을 가졌다. 행사기간 동안 시민 900여명이 참석했으며, 즉석에서 골밀도검사를 받고 간단한 기념품도 제공됐다.

병원은 "바쁜 생활속에서 자칫 잊기 쉬운 건강에 대한 관심을 새롭게 하고 추석을 맞이해 시민들을 위한 좋은 추석선물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무료 건강검진을 비롯해 문화공연과 건강강좌 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에 다가가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지난 7월에는 을지로 4가역에서 사진전과 문화전시회를 열기도 했던 삼성제일병원은 을지로 4가역이 하루 유동인구만 1만4000명에 달하는 점에 착안, 문화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중구 충무로에 위치하고 있는 삼성제일병원은 연중 관내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국립극장과 협약을 통해 병원 고객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도 제공하는 등 '여성전문병원'에 걸맞는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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