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원, 2024년도 제75회 약사 국시 결과…최근 5년중 난이도 최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올해 국가시험을 합격한 1879명의 새내기 약사가 나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 이하 ‘국시원’)은 서울 등 전국 6개 지역, 7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24년도 제75회 약사 국가시험(1월 19일)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75회 약사 국가시험은 전체 2071명의 응시자 중 1879명이 합격해 90.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약사 국시 합격률은 2020년 91%에서 2023년 93.7%까지 올랐으나 이번 시험에서 처음 90%대를 기록하며 최근 5년 시험 중 가장 어려운 난이도를 기록했다.

이번 약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350점 만점에 322점(92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경상국립대학교 송현준씨가 차지했다.

이번 제75회 약사 국가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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