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성 질환, 더 강력한 형태로 주기적인 출현 분명
의료계, 공공의료-원격진료 등 선제적 대응력 절실

의료단체, 올바른 정책결정 방법론 적극 제시해야
정부도 전문가의 합리적-과학적 제안 수용 바람직

[의학신문·일간보사]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장 성 구<br>&nbsp; &nbsp; &nbsp; &nbsp; &nbsp;(재)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사장<br>
장 성 구
(재)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사장

2) 최근 우리나라를 엄습한 전염병
자연계라고 하는 바이러스의 배양기에서 함께 살아가는 인류는 집단적 바이러스 감염이라는 대재앙에 시달려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2003년 4월 29일 첫환자가 발생되었던 SARS(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는 사망자 없이 단 3명의 환자만 발생 하였고, 2009년 3월 유행이 시작되어 740,835명이 감염되고 263명이 사망한 신종인플루엔자[A(H1N1)pdm09]의 대 유행, 2015년 5월 20일 첫 환자발생 이후 186명이 이환되어 38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MERS(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중동호흡기증후군)로 고통을 받았다.

이번 COVID-19 감염은 2019년 11월 경 중국 우환(武漢)에서 발생된 원인 미상의 폐렴환자로부터 급속하게 파급되어 2020년 1월 20일 첫 환자가 발생된 이후 전국적인 지역사회 감염으로 번져 나갔다.

최근(2021년 4월 20일 경)의 전 세계적인 pandemic 현상은 1억 4천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300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지만 학자들 중에는 실질적인 사망자는 이 보다 2-3배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12만여 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1800여 명의 국민이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였다.

유행성 감염질환이 발생하였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 하는 문제를 항상 생각하고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COVID-19 감염에 대한 정부, 의료계의 대응은 2005년 MERS 사태 때 보여주었던 혼란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어 아쉬움이 크다.

의료계는 지난 수개월간 COVID-19 폐렴이라는 미증유(未曾有)의 전염병과 사투를 벌렸다. 이제 전 세계적인 유행(pandemic infection)을 보이고 있는 이 질병을 근절할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 한 일 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성과를 얻기까지는 어려움을 참고 협조해 주신 대한민국 국민들과 직업윤리의 전문성에 따라 순수한 희생정신으로 참여한 수많은 의사들과 의료계 여러 사람들의 동참이 크게 공헌하였다.

복지부-의료계, ‘코로나 19’ 극복 현장 간담회:<br>‘코로나 19’ 4차 유행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1000명 이상을 넘어서자 복지부와 의료계 대표들이 7월 26일 거점 전담병원인 오송 베스티안병원에 모여 긴급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국난 극복’이란 명제를 가지고 모인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 19’을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가능한 방역자원과 방법을 동원하여 민관이 협력을 다하기로 했다. <br>
‘코로나 19’ 4차 유행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1000명 이상을 넘어서자 복지부와 의료계 대표들이 7월 26일 거점 전담병원인 오송 베스티안병원에 모여 긴급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국난 극복’이란 명제를 가지고 모인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 19’을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가능한 방역자원과 방법을 동원하여 민관이 협력을 다하기로 했다. <사진은 간담회에 참석했던 권덕철 복지부장관(오른쪽에서 세번째)과 보건의료단체 대표들의 기념촬영>

향후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은 새로운 형태로 또 다시 발생될 것이 분명하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한 삼각체제 즉 정부, 의학계와 의료계의 전문가 집단 그리고 국민들 간의 공고한 결속이 절대 필요하다. 정부는 시대에 뒤떨어진 일부 법을 선제적으로 개정하고 전염병 위기의 즉각 대응팀을 구체적으로 구성하여 상시 운영하여야 한다. 강력한 행정력을 동원한 법집행의 근간에는 의학 전문학회나 전문가의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판단에 따른 건의를 존중하여야 한다. 의학 전문학회나 전문가로서 의사 개인은 “우리” 또는 “나”를 중심에 둔 현학적 행동을 자제하고 전문가다운 겸허함과 냉철함으로 정확한 건의안을 정부에 제공 할 수 있어야 한다. 전문가는 사회적 요구가 있을 때 내가 나설 자리인지 아닌지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의사들은 질병치료의 전문가로서 사회적인 역량의 개발에 스스로가 노력하여야 하고 사회정의 구현의 중심에 서야 한다.

3) Post-corona 시대 의료의 변화
코로나의 대유행을 겪고 난 뒤(post-corona) 의료계의 변화에 대하여 무수히 많은 이야기가 회자되고 있다. 막연하지만 대표적인 표현이 New normal인데 그 야말로 막연한 이야기이다.

흔히 corona viral pandemic을 격고 난 다음 우리나라 의료계가 어떻게 변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의사들은 많은 관심이 있다. 그러나 사회전반의 문화적인 변화를 예측 하고 그 가운데 의료계의 변화를 추정해 보아야 한다. 사회문화적인 변화를 예측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변화의 변곡점 바로 우리가 겪고 있는 현재의 어려움 그 자체라는 점을 인식하여야 한다.

Post-corona에 닥쳐 올 여러 가지 어려움도 중요하지만 우리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현실의 엄혹함을 살펴봐야 한다. 한 언론사(동아일보 19/April 2021)의 조사에 의하면 social distancing으로 인하여 아르바이트 자리가 없어지고 실업에 당면하여 20-29세 젊은 청년의 30.5%는 현재 소득이 전혀 없고, 28%는 월 소득이 100만 원 이하, 아울러 37.1%의 젊은이들이 돈이 없어 끼니를 거른다고 보고하였다.

청년들의 시간적 경제적 빈곤은 신체적, 심리적 해침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대책을 세워야한다. 청년들의 80%는 평소 우울함이나 좌절을 느낀다고 하였으며, 16.3%는 매일 우울한 좌절에 빠져든다고 하였다. 그 이유로서는 51.3%가 취업난을, 34.9%가 주거 등 현재의 처지에 대한 비관이었다. 이런 사회적 현상은 젊은 세대의 고독사로 이어지는데, 2020년 39세 이하 고독사가 97건에 이르고 있다.

여러 학자들이 예측하고 있는 코로나 이후의 사회적 변화를 간단히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즉 국내 주식시장을 비롯한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부동산시장의 변화, 기업자금사정과 산업구조조정 상황 등 한국경제 위기 국면을 진단하고 곧 다가올 2차 충격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경제위기가 어느 시점부터 어느 강도로 다가올지 걱정이 크다.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이 단기 급락한 이후 V자 반등을 보이기도 했으나 1차 충격에서 발생한 설비투자 감소, 무역 감소, 소비 위축의 여파로 2차 충격이 더 위협적일 것으로 예측 되기 때문이다. 음식 숙박업과 학원 등 자영업의 몰락, 중소기업의 위기, 항공 운송 여행 등 서비스산업의 침체는 한국경제를 장기적 불황의 늪으로 빠져들게 할 가능성도 있다. 코로나-19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의 스페인독감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합친 정도의 파괴력을 지닌 복합 경제위기 양상을 보인다는 주장을 하는 많은 학자들이 있다.

IMF(국제통화기금)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1.2%로 전망했다. 세계 경제성장률은 훨씬 심각한 -3%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의 3월 산업 생산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7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중국의 2020년 1/4분기 경제성장률도 사상 최저인 -6.8%를 기록했다.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코로나19 사태로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제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유철규 성공회대 경제학 교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이번 사태에서 느끼는 충격은 2008년 리먼 사태의 10배쯤 된다.”면서 “2차 위기에 대한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충고했다.

아울러 코로나 이후 변화될 사회의 모습에 대하여 여러 가지 예측이 난무하고 있다.
1. 비대면 문화의 가속으로 온라인/디지털 상점과 배송이 주를 이루면서 기존 오프라인에 종사하는 인력은 직장을 잃을 것이다. 잘 모르는 사람에게 까지 인정을 베풀어 왔던 우리 고유의 아름다운 사회문화가 위협을 받을 것이다.
2. 스위트 홈의 강화로 인하여 홈술/집밥/셀프인테리어 등 가족과의 생활 및 편의성과 안락성을 강조하는 삶이 강조될 것이다.
3. 폐쇄적인 커뮤니티의 강화로 유유상종의 문화 즉 아는 사람들끼리만 어울리는 일이 늘어날 것이며 낮선 사람과의 만남에 조건이 부여 될 것이다(마스크착용 등)
4. 상권은 급격히 재편되고 사람이 몰리는 곳과 그렇지 않은 거리로 상권의 양극화가 나타나게 되어 기존의 상가는 몰락할 수 있다.
5. 종교생활 자체에도 많은 변화가 발생하여 집단적 모임에 변화가 초래될 것이다.

이러한 경제적 사회문화적인 변혁에 따라서 의료계도 당위적인 변화가 생겨날 것으로 예측 할 수 있다. 사회적인 변화에 역행 또는 거부하는 것은 “역린”에 해당하는 것이며 몰락을 자초하는 행위다.

우리가 코로나의 창궐 시대를 겪으면서 사회의 전반적인 상황을 단적으로 표현한다면 “심리적 위축(psychological exhaustion or psychological collapse - 필자의 임의적 표현)" 이라고 말하고 싶다.

방역대책의 일환인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는 본래 2주가 넘어가면 사회 구성원들이 지치기 때문에 효과에 의문이 생기게 되어 있지만 코로나의 지속적인 창궐로 우리는 이미 1년 넘게 지속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국민들 전체가 생활의 제한은 물론 정신 심리적인 ”위축“상태에 빠져 있다. 의사들은 코로나 환자의 중심에서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공포 속 임무수행이라는 이중적 고통 속에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고, 환자들의 위축된 심리는 코로나 환자가 집중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병·의원을 방문하기 꺼려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운동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으로 호흡기질환이나 안질환의 감소라는 긍정적인 효과로 환자 수의 절대적 감소로 병·의원의 운영은 위축 정도가 아니라 지속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

전대미문의 전염병을 맞이하여 의사와 의료계는 국민들을 위하여 혼신의 봉사를 하였지만 이를 이용한 정치권의 행태는 의사를 토사구팽으로 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공공의료의 강화라는 근거 없는 미명하에 의과대학 증설을 획책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사회문화적인 추세에 따른 의료환경 변화 대응 중요
인공지능이 차지할 진료현장 사수 할 역량도 키워야


이러한 사회 문화적 변화에 따른 의료계 외환경의 필연적 변화에 대하여 의료계는 다음과 같은 전향적 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1) 향후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viral infection에 따라 공공의료의 강화가 필요하며 이런 정책결정에 의료계는 전문가 단체로서의 올바른 방법론을 제시하여야 한다.
2). 정부의 지원 하에 전문가 단체로서 의료계가 주도적으로 참여한 감염병 전문 대응팀을 상설 운영하여야 한다.
3) 전국적인 network을 자랑하는 전국의 보건소가 “지역 보건당국”의 역할을 하도록 체제를 개편하고 공중보건 의사의 효율적인 운영체제를 정립하여야 한다. 우리나라 같이 의사라는 전문 인력을 손쉽게 동원할 수 있는 나라는 매우 드물다. 그 만큼 국민을 위한 효율을 추구하여야 한다.
4) 감염질환의 유행에 따른 의료기관의 취약성을 개선하고 의료소비의 급격한 감소에 대비한 지속가능한 의료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5) 의료보험 지급방식인 행위별수가제(fee for service)의 한계성이 여실히 노출되었다. 개원가의 의료체계가 기본적 수입을 보장하는 체제로 전환하여야 한다.
6)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국민들 삶의 변화 그리고 viral infection과 같은 감염성 질환에 따른 비대면 진료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므로 비대면 진료와 원격진료에 대하여 의료계는 전문가 단체로서 선제적인 제도를 스스로 정립하여야 한다.
7) 과거 메르스 때나 현재 코로나 유행을 당하면서 의료계의 반복된 실수는 언론 매니아 혹은 정권 아부적인 의사들의 작태는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고 정책결정에 혼란만 초래 하였다. 자정적인 차원에서 의료계 내부에서 특단의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결론 및 제언


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사회 전반의 변화는 가공할 정도라는 것에 대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감한다. 산업 현장에서 ‘똑똑한 한 사람의 천재가 1000명 혹은 2000명을 먹여 살린다’는 시대는 이제 끝이 났다. 천하의 경구와도 같았던 이 말은 이제 사어(死語)가 되었다. 왜냐하면 똑똑한 천재는 인공지능으로 옮겨 갔기 때문이다.

앞으로 우리의 삶의 변화는 정확하게 예측 할 수 없다. 그러나 사회전반에 걸쳐, 그리고 의료분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화는 역시 빅테이터에 기반을 둔 로봇의 딥러닝과 이에 따른 자기성장과 판단력 증대 효과를 갖고 우리에게 접근하고 있는 인공지능 로봇인 컴인(컴퓨터 인간- 필자의 자의적 표기)의 등장에서 시작될 것이다.

공포에 휩싸인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살아남기 위한 인간적 전략은 많은 전문가들이 연구한 결과 협업(cooperation)이라는 업무 형태에 착안 하였다.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인류에 의하여 전혀 예상하지 못한 변화가 예측되는 의료계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할 것인가에 대하여 이 글을 쓰는 사람 나름대로의 제언을 몇 가지 제시하고자 한다.
1. 제4차 산업혁명의 결과에 따른 엄청난 변화는 반드시 우리 앞에 현실로 나타난다는 것을 분명하게 인식하는 것이 중요한 화두가 되어야 한다. 우리 주위에는 새로운 변화에 대하여 ‘설마’라는 미신과 같은 기대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기중심적 사고에 쉽게 빠져드는 의사 중에서 이런 사람들이 많다는 것 또한 걱정거리 중의 하나다.
2. 의료계의 기반(fundamental or platform) 자체에 대변혁이 일어날 것이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진료현장을 점유하게 될 인공지능이다. 그렇기 때문에 의사는 인공지능의 하인이나 노예가 될 것이냐, 주인이 될 것이냐를 고민하여야 된다. 가만히 앉아 있으면 인공지능이 나의 진료 행위를 좀 더 편안하고 쉽게 도와 줄 것이라는 안이함 속에 살아가겠다는 생각은 바로 의사의 신분으로부터 노예의 신분으로 전락하는 것이다.
3. 미래 의학의 형태는 미세의학(precisional medicine : 정밀의학)의 발전과 ICT의 발전에 따라서 예측의료(predictive medicine)로 방향이 전환 될 것을 인식하여야 하며 여기에는 유전체학(genomics), 단백질체학(proteomics) 세포체계학(cytomics) 등이 예측 방법론의 근간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
4. 의사로서 미래의학의 주체가 되려면 현재 내가 무엇을 준비 하여야 되는지를 심사숙고 하여야 한다. 또한 환자에 대한 감성적 접근과 업무의 협업(cooperation)이 4차 산업혁명의 공포로부터 우리 스스로를 지켜줄 수 있는 수단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5.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역인 젊은 대학생들의 삶의 가치와 정의는 매우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대학교육은 이런 변화에 재빨리 대처하여야 하며 의학교육 역시 큰 변화를 시도하여야 한다. 이러한 새로운 교육의 중심에 인공지능이 자리 잡고 있다.
6. 향후 전염성 질병은 주기적으로 좀 더 강력한 형태로 인류를 침습할 것이다. 아울러 현재까지 viral infection에 대한 silver bullet(천하의 묘약)은 없다. 오로지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축적된 지적 기반에 근거한 전문가의 식견과 판단 그리고 행정력을 동원할 수 있는 사회적 system으로 접근하여야 한다.
7. 의료계 일선에서의 진료 환경과 system 역시 엄청난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 의료계는 지금까지와 같은 피동적인 자세로는 험난한 미래를 헤쳐 나가지 못한다. 선제적이고 합리적인 대안 마련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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