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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2월 24일부터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전화상담 처방)에서 졸피뎀 처방 비중이 대면 진료에서보다 2배 이상 높았고, 마약류의 경우는 1.7배 정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용인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졸피뎀의 경우 명세서 건수(처방 건수) 비중이 2020년(2020년 2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은 대면보다 비대면에서 2.0배, 마약류는 1.6배 높았고, 2021년(2021년 1월 1일
국회
이재원 기자
2021.10.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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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면밀한 코로나19 재택치료 시스템과 병원이송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국회 국정감사 첫날인 6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목포시)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면밀한 재택치료 시스템 확립 등을 주문했다.이날 김 의원은 질병청 질의를 통해 “올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무증상 환자 12만 3천여명 중 증상악화로 병원에 전원된 인원은 1만 9천명 이상”이라며, “이를 재택치료에 적용해보면 향후 가정내 격리 도중 16% 정도는 병원 이송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회
이재원 기자
2021.10.0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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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국내 10개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는 ‘다제약물복용’ 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고령자의 약물 복용은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OECD가 공개한 ‘3개월 이상 5개 이상 약물을 만성적으로 복용하는 75세 환자 비율’자료에 따르면, 자료를 제출한 7개국 평균은 48.3%였으나 우리나라는 70.2%로 가장 높았다.어르신들이 복용하는 약물이 불필요하게 많은 경우 오히려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가 5개 이상 약물을 복용하는
국회
이재원 기자
2021.10.0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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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전국 지방의료원 10곳에서 소청과, 산부인과 등 필수진료과목 전문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이같이 지적했다.2021년 6월 기준, 전체 지방의료원 35곳 중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4개과 중 1곳이라도 전문의가 없는 곳은 10곳으로 전체의 1/3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현행 의료법상 300병상을 초과하는 종합병원의 경우에는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또는 병
국회
이승덕 기자
2021.10.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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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지난 2015년부터 올해 6월까지 사무장병원 관련 건강보험 요양급여 환수결정액은 2.5조원인데, 징수액은 4.7%인 1183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서울송파구병)은“사무장병원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 안전을 위협하는 암적인 존재로 근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남인순 의원은 “사무장병원은 일반병원에 비해 건강에 해가 되는 처방량은 높이는 반면, 진료비는 비싸고, 질 낮은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환자 안전 및 국민 건강권을 위협한다”고 지적했다.남
국회
이재원 기자
2021.10.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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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최근 3년 반 동안 ‘탈모’ 관련 식·의약품 등의 허위·과대 광고 적발 건수가 약 1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경기 용인시병, 재선)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식약처 산하에 사이버조사단이 신설된 2018년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탈모’ 관련 판매 광고 적발 건수는 9622건으로 확인됐다. 의약품 광고 적발 건수가 3921건으로 가장 많았고, 화장품(2973건), 식품(2654건), 의료기기(74건)가 그 뒤를 이었다.
국회
이재원 기자
2021.10.0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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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비대면 처방의 한시적 허용 이후 향정신성의약품의 비대면 처방이 대면 처방 대비 최대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이와 같이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졸피뎀의 경우 명세서 건수(처방 건수) 비중이 지난해(20.2.24~12.31일)는 대면보다 비대면이 2.0배, 마약류는 1.6배 높았다.올해 1월부터 4월 30일까지는 졸피뎀은 2.3배, 마약류는 1.7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처방 1건당 처방량(의약품의
국회
안치영 기자
2021.10.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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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얼마 전 인천의 유명 척추전문병원에서 행정직원이 수술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적 공분을 산 가운데, 대리수술로 적발된 의료기관이 복지부 인증 전문병원 지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원이(목포시) 의원이 경찰청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대리수술 혐의로 경찰 수사중인 전문병원은 총 3곳이다. 인천의 척추전문병원인 21세기병원은 지난 5월 압수수색 등의 수사 이후 최근 병원장과 직원 등 8명이 기소됐다. 이외에도 서울
국회
이재원 기자
2021.10.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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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질병청이 코로나19 후유증 대규모 조사에 나선다.전봉민 의원실(보건복지위원회, 부산 수영구, 무소속)이 질병관리청에서 10월 1일, 긴급 발주한 ‘코로나19 임상기반 후유증 양상 분석연구’의 제안서를 확인한 결과, 코로나19 확진자 중, 경·중증을 포함한 1000명이상을 대상으로 감염에 따른 임상증상과 후유증에 대한 모니터링을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제안서에 따르면, 코로나 19 환자의 임상 및 역학특성 등은 국가별, 개인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자
국회
이재원 기자
2021.10.05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