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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징병검사의 일부가 민간의료기관에 위탁된다. 4일 병무청에 따르면 징병검사 때 자체검사가 곤란한 일부 희귀질환 등에 대해 민간의료기관에 위탁해 검사를 실시하고 이에 소요되는 비용은 국가에서 부담할 수 있도록 병역법을 개정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병무청은 그간 내부 지침을 근거로 자체 보유 중인 의료장비로 검사가 곤란한 일부 희귀 질환을 민간병원에 위탁해 검사해 왔으며 관련 비용은 징병검사 대상자가 자비로 부담해 왔다. 이처럼 병무청에서 보유중인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11.0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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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건강정보보호 관리·운영 법률' 공청회 앞으로 '건강정보보호법안'이 제정될 예정인 가운데 이에 따른 건강정보 보호 기반이 대폭 강화된다. 특히 의료기관의 정보화와 건강기록 정보화로 의료기관 운영의 효율성이 제고되고 정보화된 병원간의 진료정보 교류를 통해 병원간 협진, 원격진료 등이 활성화됨으로써 소외지역의 의료서비스 수준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이러한 건강정보의 체계적인 정보화 추진을 위한 건강정보기술표준이 제정되고 이를 인증하는 제도를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11.04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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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1일 최종안 확정 전망 내년 건강보험제도 탄생 30주년을 맞아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의료보장미래전략위원회'가 이 달 중 구성,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는 정부가 9월말까지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선정과 위촉을 시작으로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본격적인 연구작업을 통해 국민 건강보험의 미래 비전 및 추진전략을 제시키로 한다는 당초 계획에서 약 2개월 여 일정이 늦어지게 된 것.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77년 7월 시작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11.0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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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규 의원, 응급의료법 개정안 발의 일반인이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를 하다 발생한 의료사고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책임을 지우지 않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법안이 마련됐다. 국회 김덕규 의원은 일반인의 응급처치로 인해 발생하는 민·형사상 책임이 면책되도록 법률적인 보호장치를 둔 것을 뼈대로 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 법안은 현행 응급의료 종사자에 의한 전문적인 응급처치가 제공되기 이전이라도 응급환자의 주변사람이 응급처
기타기관
김원학 기자
2006.11.0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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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몰핀 및 펜타닐 등 남용약물의 억제제를 검색, 억제제 평가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기반구축작업이 국내 대학 산학협력단에 의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남용약물 억제제 기반구축 작업은 마약성 진통제인 몰핀 및 펜타닐 그리고 메스암페타민 등을 중점적인 타깃으로 설정한 후, 남용약물의 중독 시 활성화되는 유전자를 찾아 수용체 및 신호전달계의 작용원리를 규명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지난 2005년 남용약물 부작용 기전규명 및 억제제 개발을 위한 기반구축 작업에 들
기타기관
조필현 기자
2006.11.0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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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박재완 의원 4가지 의문 제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에 대한 20여일간의 국정감사가 일단락 됐지만 그 진위가 여전히 파악되지 않아 국감 뒤에나 풀릴 것으로 보이는 국감 4대 미스터리가 주목을 끈다. 박재완 의원은 지난달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종합부동산세 과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50억원의 재산가 조 모씨가 부정 의료수급권자라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는데, 이에 대해 충북 진천군은 조 모씨의 재산내역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유시민 장관도 국감 마지막날 건물과 토지가 조
기타기관
김원학 기자
2006.11.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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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올해는 매듭지을 터"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이 국민연금 잠재부채가 매일 800억원씩, 해마다 30조원씩 누적돼 가고 있다며, 연금 개혁안의 조기 처리를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유 장관은 3일 자신의 블로그(www.mohw.go.kr/blog_index.jsp)에 실은 '국민연금 개혁에 대한 국민보고서'를 통해 "내년에는 대통령선거가 있고 '08년에는 국회의원 선거가 예정돼 있어 올해는 반드시 연금개혁을 매듭지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 보고서에서 "국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11.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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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파문 따른 불신해소 방안도 마련·시행 민원처리 지연에 따른 제약업계 애로 해소를 위해 식약청은 전문인력 18명을 투입, '의약민원 해결 TF팀'을 구성·가동에 들어갔다. 또 생동파문과 연루된 생동성시험기관(CRO)이 제출한 결과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생동성심의특별위원회를 열어 방향을 정리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의약품동등성팀과 의약품안전정책팀이 연계해 생동시험 검토결과를 통보하는 방식에서 의약품동등성팀이 직접 회신하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올 연말까지 식약청의 민
식약처
윤영진 기자
2006.11.0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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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국민건강 책임영역 자정 결의 요구 민간의료보험(사보험)은 정액형을 중심으로 소득손실, 간병, 이송, 사치성의료와 신의료기술 등으로 제한하는 한편 정부는 사보험의 문제점을 합리적으로 규제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의료연대회의(이하 의료연대)는 3일 성명서를 통해 "앞으로 사보험이 최소한 국민 의료의 한 영역에서 제대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사회적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의료연대는 "지난달 30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11.03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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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기 여성 출산과 미래세대 건강을 위해 작년부터 여성금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보건복지부가 올해는 에세이집 발간과 포스터·북마크 등의 홍보물을 통한 캠페인을 벌인다. 보건복지부는 우리 사회 유명인사 11명이 전하는 에세이집 '여자 그리고 담배, 진실을 말하세요'와 포스터·북마크 등의 홍보물을 통해 가임기 여성들의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금연 에세이집 '여자 그리고 담배, 진실을 말하세요'는 160여 페이지로 이뤄진 단행본으로 대중문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6.11.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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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0년까지 PVC 수액백이 Non-PVC 제품으로 대체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회 박재완 의원의 PVC(폴리염화비닐) 소재 수액백의 Non-PVC 제품 대체요구와 관련, 2010년까지 PVC 소재 수액백을 점차적으로 Non-PVC 용기로 감축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아울러 일반적인 가소제인 DEHP가 사용된 제품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수액제 직접의 용기에 'DEHP를 사용한 PVC 재질의 용기임'을 기재토록 했다고 덧붙였다. PVC의 제품의 가소제
기타기관
김원학 기자
2006.11.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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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부터 1개 광역시 시범사업 실시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 질환(뇌졸증, 고혈압, 당뇨 등)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관리를 위해 내년도 관련 예산이 68억원으로 올(29억) 대비 134%나 확대된다. 특히 내년 7월부터 1개 광역시를 대상으로 민간병원이 참여하는 심·뇌혈관 질환 등록관리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시범사업도 실시된다. 2일 보건복지부와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1개 광역시를 대상으로 내년 7월부터 3년간 심·뇌혈관 질환자들을 관리하는 시범사업을 실시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11.0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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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기념 국제회의 개최·유공자 포상 우리나라가 오는 7일을 기해 '국가 홍역퇴치 선언'을 공식 발표한다. 홍역 퇴치는 국내 토종 홍역바이러스에 의해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해외에서 유입되더라도 전파가 되지 않는 단계로, 홍역 박멸과는 구분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홍은동)에서 '국가 홍역퇴치선언 국제회의'를 열어 국가 홍역퇴치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 홍역퇴치선언'을 통해 우리나라의 홍역이 퇴치수준으로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11.02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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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몬태나주서 12월 4일부터 5차 협상 국내 의약품시장의 개방 속도를 가늠하게 될 한미FTA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5차 협상에서 쟁점부문이 타결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제주에서 열린 4차 협상과정에서 포지티브 리스트제도를 수용하는 대신에 의약품 특허연장과 독립적인 이의기구 신설을 압박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와 식약청은 이와 관련해 포지티브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독립적 이의기구 등을 검토할 수 있지만 원칙이 훼손돼서는 안되며 특허기간 연장은 국내
기타기관
윤영진 기자
2006.11.02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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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회장 안필준) 중앙회 회장단 8명은 2일 오전 9시 30분 국회를 방문해 열린우리당 김근태 당의장 및 보건복지위원회 김태홍 위원장을 면담할 예정이다. 노인회 회장단은 이날 면담을 통해 기초노령연금 도입 등 국민연금 개혁, 노인수발보험 조속한 도입 등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1시에는 한나라당 전재희 정책위원회 의장을 면담하고 국민연금 개혁을 촉구할 계획이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6∼7일에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국민연금 개혁 관련 법률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11.0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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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특별법 시행 후…성병정기검진대상자 분석안명옥 "성매매피해여성 '건강사각지대' 해소 시급" 성매매특별법('03년, 이하 특별법) 시행 이후 전국 유흥업소 분포가 크게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반적으로 성병정기검진대상자가 줄었으나, 이처럼 숫자가 감소한 것이 단속으로 인한 등록기피 현상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주목된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질병관리본부가 제출한 '성병정기검진 대상자 현황'을 분석해 전국의 유흥업소 분포도를 작성한 결과, 이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11.02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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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장관, 1일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밝혀 식품의약품안전청을 식품안전처와 의약품관리본부로 분리해도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로의 이전에는 변함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문희 의원이 식약청 폐지로 오송단지의 기능축소가 우려된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앞서 문 의원은 오송단지가 식약청의 입주를 전제로 추진된 것이기 때문에 식약청이 폐지될 경우 28개
식약처
김원학 기자
2006.11.0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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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 이군현 의원, 교육과 연구기능 악화 우려 국립대병원의 복지부이관에 대한 의대교수들의 입장은 반대의 입장이 대부분인 것으로 지난달 31일 있은 교육부 국정감사를 통해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이군현 의원(한나라당)은 전국 8개 국립대학병원 전임교수 이상 47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 '국립대병원의 복지부 이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 의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
기타기관
김연환 기자
2006.11.01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