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보건복지부가 이탈 전공의에 대해 즉각 검찰고발하는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20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의 전공의 업무개시명령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의사 집단행동 중수본은 같은 날 오전 수련병원에서 근무지 이탈이 확인된 757명 중 지난 16일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한 29명을 제외한 728명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추가로 발령했다.이에 대해 의료현장 일각에서는 ‘업무개시명령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후 4시까지 병원으로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을 검찰에 고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의 의사 집단행동 대응 피해신고센터 첫날 의료이용 불편으로 상담한 사례가 103건으로 확인됐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를 운영한 첫날(2월 19일) 하루동안 환자나 가족들로부터의 의료이용 불편 상황에 대한 상담이 총 103건, 그 중 피해신고를 접수한 사례가 34건이었다고 밝혔다. 첫날 상담 내용 중 69건은 의료기관 이용상의 불편하고 불안한 상황이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는 등의 의견 개진이었고, 피해 신고된 34건은 발생 가능한 의료사고에 대비하거나 빠른 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현재까지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 총 831명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한 것으로 확인됐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0일 개최한 중수본 정례브리핑에서 업무개시명령 대상 현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중수본은 지난 16일과 19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근무지 이탈이 확인된 전공의 831명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다.1차 점검에서 103명, 2차 점검에서 757명의 전공의가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중 1차 103명, 2차 728명(기존 업무개시명령 대상 29명 제외)에 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 대응을 위해 예시로 언급한 PA(진료보조인력)는 아직 구체적 내용이 검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가 20일 개최한 중수본 정례브리핑에서는 질의응답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이 확인됐다.중수본 박민수 부본부장은 이날 현장 질의에서 PA 간호사 투입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의에 “저희가 모든 가용한 수단을 동원해서 진료체계를 유지하는 과정에 PA가 예시로 들어갔는데, PA는 현재 합법이냐, 불법이냐 논란이 있는 영역”이라며 “정부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KAMC의 의대수요 조사결과 과추계 지적과 재조정 촉구에 대해 불수용 입장을 밝혔다.2000명 증원 인원은 의대수요 결과와 점검을 통해 확정된 것으로 의학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는다는 것으로, 그동안의 정부 입장을 반복한 것이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박민수 부본부장은 20일 중수본 정례브리핑에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 의견에 대해 이같이 반박했다.KAMC는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의대 수요조사 시 나온 2000명이 과추계됐다며 유감을 표명하는 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집단행동으로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를 1630명으로 확인한 가운데, 현장에서 확인한 728명에 대해 추가로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박민수 부본부장은 20일 의사단체 집단행동 관련 상황을 설명하면서 이같은 조치 내용을 발표했다.중수본이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소속 전공의의 55% 수준인 6415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모두 수리되지 않았으며, 사직서 제출자의 25% 수준인 1630명이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19일 23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9일부터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노인 학대 방지 등 수급자의 안전을 위해 폐쇄회로(CC) 텔레비전(TV) 설치현황 및 운영실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 6월 22일부터 장기요양기관 내 CCTV 설치·운영이 의무화됨에 따라 전국 총 6193개소의 장기요양기관 중 설치 예외 시설(264개소)을 제외한 설치 대상 5929개소 중 5925개소(99.9%)가 설치를 완료했다. 미설치 시설은 4개소(0.1%)로 폐원 절차 진행 중인 2개소를 제외하고 시정명령(1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정부가 전공의 집단행동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가동에 나선다.정통령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중앙사고수습본부 중앙비상진료대책상황실장)은 19일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통해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관계장관 회의를 통해 마련한 비상진료대책 결과를 설명했다.구체적으로 응급의료체계 유지 차원에서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중증·응급 환자 중심으로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중증도에 따른 환자 배정을 위한 이송지침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정부가 전체 전공의들에게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했다.19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의사협회는 28차례 협의 등을 거쳐 마련한 필수의료 패키지를 발표했을 당시, 환영과 공감의 뜻을 표하고도 이제 와서 전면 백지화를 주장하고 있다”며 “전공의 집단행동에 대해서도 국민 생명과 건강에 대한 우려와 걱정 없이 이를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의사협회는 정부의 조치를 의사에 대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의대정원에 반대하면서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사직으로 집단행동을 시작한 가운데, 오늘(19일)이 갈등 증폭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이미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들을 관리하고, 미근무가 확인된 일부에 대해서는 업무개시명령을 내리는 등 엄정대응 방침에 변함이 없고, 빅5병원의 전공의 집단사직도 현재로서는 결행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지난 16일 빅5 병원 전공의 대표들과 논의한 결과 19일까지 해당 병원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 이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전공의 집단사직서 등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해 비상진료체계로 대응한다고 밝혔다.상급병원의 진료기능을 유지하는 한편, 공공병원 등의 진료시간 및 비대면 진료 폭을 확대하겠다는 것.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본부장)은 ‘의사집단행동 관련 국무총리 대국민 담화’ 질의답변에서 비상진료체계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조규홍 장관은 “전공의분들이 실제 집단행동에 들어갈 경우에는 정부는 국민과,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법에 부여된 의무에 따라서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의대정원에 반대하면서 의료계 집단행동이 예고된 가운데, 국무총리가 그 선봉에 있는 전공의들에게 의료현장에 복귀할 것을 설득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의사집단행동 관련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사들에게는 소통을 요청하는 한편, 국민에게는 정책 필요성을 설명하고 진료현장의 어려움에 대응하겠다고 당부했다.한덕수 총리는 “의료계 일부가 의대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집단행동을 거론하고 있다”며 “또한, 의대생들이 동맹휴학을 결의하고, 일부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결혼정보업체들이 결혼의 성공적 지원을 위해 매체들의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과 정부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16일 상연재에서 청년들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고 결혼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결혼중개업체(결혼정보회사) 대표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4곳의 결혼정보업체 대표들과 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및 여성가족부 정책담당자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의 결혼관과 성혼을 위한 업체들의 역할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청년들의 연애와 결혼 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전공의들이 의대정원 확대에 항의하며 사직서를 낸 235명 중 미근무가 확인된 103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이 내려졌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는 16일 전공의의 집단 사직서가 제출되거나 제출이 의심되는 12개 수련병원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 결과 12개 수련병원 중 실제 사직서가 제출된 곳은 10개 병원이었으며, 총 23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수리한 병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18시 기준)실제 미근무자가 발생한 곳은 4개 병원이었으며, 미근무가 확인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의대정원 증원에 대해 사직서를 제출하고 대전협 집행부 등 전공의들이 연락을 받지 않는 형태로 항의 의사를 표출하고 있지만, 연락 여부와 관련 없이 업무개시명령은 유효한 것으로 확인됐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박민수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6일 중수본 정례브리핑에서 전공의 사직에 대한 이 같은 조치를 설명했다.박민수 부본부장은 “2월 15일 24시 기준 7개 병원 154명의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부는 이 시간부로 전국 221개 전체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와 병원계가 올해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사업에 착수한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16일 오후 R.ENA 컨벤션(서울 중구)에서 2024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지난 1월 ‘2024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의료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을 보유한 43개 의료기관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으로 지정하였다.의료데이터중심병원은 그간 데이터 전담조직·데이터심의위원회(DRB)를 구축하는 등 안전한 의료데이터 활용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올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전공의 집단연가 및 진료거부에 대해 업무개시명령 등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섰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박민수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6일 중수본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은 조치 계획을 밝혔다.2월 15일 기준, 7개 병원 154명의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직서가 수리된 병원은 없다.사직서를 제출한 병원은 △원광대병원 레지던트 7명, △가천대 길병원 레지던트 17명과 인턴 4명 △고대 구로병원 레지던트 16명과 인턴 3명 △부천성모병원 레지던트 1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복지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R&D 사업인 KARPA-H 프로젝트의 단장이 선경 교수로 결정됐다.보건복지부는 15일 ‘KARPA-H(한국형 ARPA-H) 프로젝트’를 이끌어 갈 KARPA-H 추진단장에 선경 교수(現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임명했다.추진단장 선정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1개월간의 공개모집 기간을 거쳐 지원 자격 검증 및 서면‧발표 평가를 실시해고, KARPA-H 사업추진위원회 심의를 통해 추진단장을 최종 선정했다.선경 추진단장은 학‧연‧병‧관 영역 모두에서 연구기획 경험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보건복지부는 15일부터 충북 청주의료원(원장 김영규) 장애인 건강검진센터가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청주의료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는 장애인 편의시설과 휠체어 체중계 등 장애친화 검진 장비, 이동보조 인력과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장애인에게 질 높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복지부는 장애인이 국가건강검진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을 지정하고 시설·장비·인력을 갖추도록 하고 있다. 2018년부터 30개소를 지정했고 이 중 16개소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한편 국가건강검진 사업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전공의 연속근무 36시간 축소를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하고, 지도전문의 배치 확대방안을 구체화한다고 밝혔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는 15일 오전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제8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전공의 수련·근무환경 개선 및 권익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보건복지부는 전공의 수련·근무환경 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우선, 올해 상반기 내 연속근무 36시간 축소 시범사업 모델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그 밖에 지도전문의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