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표된 '노바티스 케어카드'(Novartis CareCard)라는 약가 할인 프로그램은 미국에서 처방약 구입시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노령자를 돕기 위한 것으로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케어카드 수령 적격자는 65세 이상이면서 연소득이 연방빈곤수준(FPL)의 300%(개인, 2만6,000달러; 부부 3만5,000달러) 이하이며 현재 처방약에 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자로, 1,000만명으로 추산된다. 케어카드 소지자는 노바티스의 전 외래 처방약을 30∼40% 싸게 구입할 수 있다.
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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