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에 리피토의 매출은 16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데 비해 제네릭 경쟁에 직면한 로섹은 매출이 9% 감소한 14억2,100만 달러에 그쳐 리피토에 역전당했다. 이러한 자리바꿈은 지난 8월 바이엘의 [리포바이](Lipobay, cerivastatin) 회수 덕분으로, 미국내 리포바이 사용자 중 거의 40%가 리피토로 전환했다는 것이다. 3분기까지의 매출은 리피토가 45억6,600만 달러(+27%), 로섹이 42억8,700만 달러(+5%)이다. 양 제품의 작년 매출은 각각 54억 달러, 61억 달러이었다.
허성렬 기자
srhuh@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