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23억4500만원 의결… 17% 증액

▲ 박성애 서울시간호사회장
15일 정기총회 개최

서울시간호사회는 15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박성애 부회장<사진>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간호사회는 지난해 주요사업 결과로 '간호관련 법령모음집' 발간을 비롯해 간호사진전 개최 및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성과를 보고했다.

또 학업중인 회원을 위한 '한마음장학금'을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증액 지급하고, 대상자도 2배로 늘려 20명에게 지급했다.

이외에도 교육의 기회가 적은 중소병원 회원을 위한 국내 연수비 지원과 동경간호협회와의 교류협정을 통해 양국의 협력을 강화했다.

▲ 서울시 간호사회 정기총회

간호사회는 특히 독거노인을 돕는 '노인간호봉사단'이 지난해 서울시에 비영리단체로 등록됨에 따라 서울시 여성발전기금과 예산을 유치했다.

서울시간호사회는 간호협회 전국 지부 중 하나로, 서울시에 주소지를 둔 간호사로 구성된다.

한편 단독 출마한 박성애 신임회장(서울대 간호대학)은 "회원의 권익을 대변하고 복지를 살펴 간호협회의 가장 큰 지부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성애 회장은 47년생으로, 현재 서울대 간호대학 학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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