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기 분야 국내외 석학 대거 참석

### 삼성제일병원 주산기 심포지엄 개최
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은 오는 21일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산전 기형진단을 주제로 [주산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산전진단의 석학인 Jeffry Dickey 교수(美 워싱턴대)를 비롯 국내 산부인과학 교실의 주산기 분야 권위자들이 대거 참석해 산전기형진단의 임상사례와 다양한 경험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97년부터 적용돼 온 소프롤로지 분만법의 임상효과와 함께 변화하고 있는 분만문화를 주제로 폭넓은 논의들이 이뤄질 전망이다.

먼저 첫번째 세션에선 [산전진단과 관리]를 주제로 Jeffry Dickey 교수의 [침윤성 유전연구]에 관한 발표에 이어 [착상전 유전진단](강인수 교수, 삼성제일병원), [삼성제일병원에서의 지난 5년간 산전진단 경험](류현미 교수, 삼성제일병원)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선 우복희 교수(이화대 의료원장)가 좌장으로 참석해 출산문화의 새로운 기조를 주제로 [한국 태교문화의 변화](박문일 교수, 한양의대), [한국 출산문화의 변화](이근영 교수, 강남성심병원)등이 소개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출산전 초음파검사]를 주제로 [초음파검사에 대한 논란](조정연 교수, 성균관의대 방사선과), [선천성심질환의 산전진단](박용원 교수, 연세의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병원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다양한 임상경험과 사례발표 등이 이뤄져 주산기학 전공자뿐 아니라 개원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