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제품 보험가 포함 일반·전문약 자동분류

대한약사회(회장 한석원)가 처방의약품목록을 분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의사회가 제공하는 리스트를 효능군별은 물론 제형·성분별 보험삭제 여부와 대체조제 가능여부까지 구분·분석할 수 있다.

특히 빠른 시간내 분석이 가능해 지역 의사회와의 협의조정에 적극 활용할 수 있다고 약사회는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또 필수입력사항인 약품명과 제품코드만 넣게되면 생산 제약사명을 비롯해 상한금액과 일반·전문약 등이 자동 분류된다.

또한 이 분류자료를 토대로 효능, 성분, 제형, 보험급여삭제여부, 대체조제 가능여부 등의 분석자료로 변환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총금액 합계 기능에 분석작업의 엑셀화와 저장 및 프린터 기능도 갖추고 있다.

약사회는 현재 이 프로그램 CD 300개를 제작하고 각 지역 약사회에 전달키로 하는 한편 의사회와의 처방약 목록내역 조정협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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