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현 총동창회장-라석찬 회장 등 공로패

전남대 서울동창회, 10일 롯데호텔서 정총

전남대 서울동창회는 지난 10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자랑스런 전남대인에 박용휘 박사(우측)와 공로패에 라석찬 전 서울동창회(가운데) 등이 수상했다.

전남대 서울동창회(회장 라석찬))는 10일 오후 7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금년도 정총을 개최, 방사선과학 교과서 집필 등 의학 연구에 한 평생 헌신해 온 박용휘 박사(성애병원 핵의학과장)에게 ‘자랑스런 전남대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재경전남의대 동창회장을 역임하며 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이영수 원장(도봉 이영수외과의원)은 공로패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총재에 취임한 김성전 원장(마포 김성전이비인후과의원)과 삼성제일병원장에 취임한 박종택 원장 등에게 각각 축하패가 전달됐다.

박용휘 박사는 수상 소감에서 “방사선과 입문이후 지난 45년 동안의 방대한 환자 증례 자료(도감, 서술, 문답 등으로 엮은 소화기 영상진단학) 등을 수집해 준 강형근 화순전남대병원장 등에게 감사드린다”며 공로를 주변에 돌렸다.

한편 강정채 전남대총장과 조국현 전남대총동창회장(전 광주광역시의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정총에서는 이날 총회로 임기를 마치는 라석찬 회장(홍익병원 이사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임원 개선에서는 홍성수 풍창건설 대표이사 사장을 새로운 신임 회장에, 조유영 원장(홍익병원) 등을 신임 감사에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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