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TI 진단적 가치에 대한 임상 사례 발표

화인과학 주최, 미 La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열려

체열진단 장비인 'DITI' 관련 제38차 국제학술 세미나가 최근 미국 LA에서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진단 영역 확대 등을 통해 국내외 체열의학 분야의 학문 발전과 연구 증진에 크게 기여해온 화인과학(대표이사 박승호) 주관의 '제38차 International DITI Institute 세미나'가 최근 미국La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해 성료했다.

‘적외선 체열 촬영의 기본 개념과 임상적 응용’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제 38차 국제세미나에서는 도렉스社 멜 쿠타스 사장과 UCLA 성형외과 Dr.Moy 교수의 특강 등이 마련돼 참석한 20여명 국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사흘동안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일리노이의대 Traycoff 교수가 DITI의 진단적 가치에 대한 임상 적용 사례 등을 발표하고, 각 과에서 체열진단 장비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 등을 발표했다.

또한 이경섭 교수(경희대)는 진단의 체열진단 영상에 의한 족부 촬영과 기본적 임상 실험, 기술적 관점에서 본 체열학의 역사적 고찰, 최근 임상과 전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DITI의 진단 영역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편, 이번 국제 세미나에 관련해 도렉스社 박승호 한국지사장은 “국내서는 현재 250여대에 이르는 구형 적외선체열진단장비가 가동 중에 있으나, 동영상으로 구현이 가능한 'Spectrum 9000mb'이 새로 개발되어 보급되고 있다”며 “각 과의 환자 진단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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