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등 전략적 대안을 모색중인 스위스 생명공학사 세로노가 내년 초까지 경매 신청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세로노가 인수 후보자들에게 내년 초까지 150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경매를 신청하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이번 상황에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지난 2일 런던발로 보도했다.

마감시한이 확정된 것은 아니나 세로노로부터 자문을 의뢰받은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는 2개월 이내로 신청을 받고자 한다고 시사했으며 인수 후보자들은 내년 1월 초 신청서를 제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로이터가 거명한 인수 후보자는 노바티스, 로슈,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사노피-아벤티스, 존슨&존슨과 화이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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