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제 전문가 초빙…상담 시간도 가져

서울시약사회는 27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주변에서 국무총리 청소년위원회 청소년보호종합센터와 공동으로 ‘청소년긴급전화 1388’에 대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서울시약은 거리에 나와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긴급전화 1388’을 홍보하고, 긴급한 상황시 약국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또한 서울시약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청소년 문제 전문가를 초빙해 청소년과의 상담 시간도 마련했다.

청소년들의 우울증 측정 설문조사도 병행한 서울시약은 조사 결과를 청소년 상담 등의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1388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는 서울시약의 청소년지원단에는 현재 서울전역 600여 약국이 동참하고 있어 청소년지킴이 역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권태정 회장을 비롯해 조덕원 부회장, 엄태순 여약사위원장, 임준석 종로구 분회장, 정연자 종로구 부회장, 단온화 성북구 부회장, 정춘희 여약사 부위원장, 김인옥 총무, 청소년보호종합센터 김영란 소장, 이현숙 대외협력팀장, 장혜아 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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