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의약품 명예지도원 교육'서 밝혀

서울시약사회 소속 명예감시원들이 면대 추정 약국의 야간감시에 나선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태정)는 21일 본회 대회의실에서 60여명의 명예지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약품 명예지도원 교육’을 실시하고 이런 내용의 약사감시 방침을 밝혔다.

이번 약사자율감시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명예지도원이 소속된 각 자치구에 대해 실시된다.

특히 서울시약은 각구 분회장과 긴밀히 협의해 중점 점검사항에 대해 지도 계몽·계도하고, 면대로 추정되는 약국에 대해서는 야간감시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혀 주목을 끈다.

이번 약사감시는 △향정신성의약품 관리 및 보관상태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구분진열 상태 △전문의약품을 처방전 없이 판매하는가 여부 등이 점검 대상이다.

또한 △비약사에 의해 조제판매되는가 여부 △연수교육을 필하였는지 여부 △약국 개설약사에 의해 관리되고 있는지 여부도 지도점검항목에 포함된다.

자율감시가 끝나면 서울시약은 점검 약국에 대한 모든 자료를 차후 자율감시를 위한 자료로 축적해 보관·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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