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개선방안도 함께 제시

서울시약사회(회장 권태정)는 20일 서울지부 24개 분회장과 전회원의 이름으로 불합리한 원천징수의 신속한 제도 개선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약은 서울지방국세청 열린세정추진협의회에 참석해 약국소득세 원천징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서울시약은 건의문을 통해 "서울 5300여 약국이 불합리한 현행 소득세 원천징수제도로 인해 경제적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때문에 약국의 세무행정에 대한 불신이 여타 직종에 비해 매우 고조되어 자발적인 세정협조 분위기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서울시약은 공정한 세무행정에 대한 신뢰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소득세 원천징수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세원관리국장 등 담당실무자에게 ‘약국소득세 원천징수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내용을 담은 보충자료도 함께 제시했다고 서울시약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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