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도매협회가 대한약사회측에 재고약 반품을 조속히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대한약사회 이세진, 하영환 약국이사는 12일 부천시약사회에서 김경옥 경기도약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매협회 인천·경기지부와 반품사업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약은 이날 간담회에서 인천·경기지부가 도매상별 반품회수를 위한 사전 준비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 관내 약국 대상 재고의약품 회수 및 정산에 착수할 것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양측은 이번 반품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약국과 도매상이 서로 도울 수 있는 우호적 협력체계를 강화해 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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