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 경제적 지원 등 후원

서울시약사회와 한국복지재단 서울지부는 11일 서울시약 본관에서 '사랑의 끈' 자매결연 협정식을 맺었다.

'사랑의 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경제적 지원 및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불우이웃결연 사업.

이번 협정에 따라 서울시약은 소년소녀가정 및 한부모가정 아동 1명과 1대1로 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하게 된다. 또, 결연아동들과 약사회원간에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아동들을 격려하고 일반 시민들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홍보하게 된다.

이와함께 회원약국에 사랑의 도시락 나누기 저금통을 설치, 소액 기부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날 권태정 서울시약 회장은 "서울 전 회원이 동참해 어려운 사람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밝은 사회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복지재단 이충로 지부장은 "결식아동이 1만 5000명을 넘고 있다"며 "캠페인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많은 약사들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참여한다면 커다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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