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인상ㆍ투병회원돕기 역점

서울시간호사회(회장 홍경자)는 올한해 회원 복지혜택을 대폭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장학사업과 투병회원돕기에 적극 나서 내실있는 회 운영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연중 바자회를 통해 약 1억원의 복지기금을 확보해 두고 있는 서울시간호사회는 최근 신년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홍경자 회장은 "올해는 석사논문을 쓰는 회원들에게 기존 1인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장학금을 증액해 지급하고, 재해나 투병중인 회원에 대해서도 지원액을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동경간호협회와 상호교류 협력을 맺음에 따라 회원 5명(1인당 50만원)의 일본 연수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주요사업으로는 △간호관련 법령모음집을 발간해 각 기관과 학교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시뮬레이션 랩을 통한 간호교육센터를 회관내에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간호사회는 간호협회 산하단체로는 가장 규모가 큰 단체로, 2만6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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