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수상자에 장영심, 미영우 씨

서울시약사회(회장 권태정)는 7일 회장단회의를 열고 오는 16일 여약사위원회(담당 부회장 조덕원, 위원장 엄태순)에서 주관하는 '제1회 서울약사봉사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서울시약은 이날 다양한 의견·논의를 벌인 끝에 장영심(52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자양사회복지관)관장과 이명우(50세, 서울지방경찰청 정부중앙청사경비대)경위를 제1회 서울약사봉사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약에 따르면 장 관장은 지난 97년부터 03년까지 노천식 무료경로식당을 운영하면서 재가대상자에게 밑반찬 지급하는 한편 결식아동 지원사업을 벌이는 등 지역사회 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명우 경위는 헌혈유공, 국립현충원 봉사, 도시락 급식봉사,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지도 등 바쁜 경찰업무에도 불구하고 지역 소년소녀가장과 무의탁노인들을 위해 헌신을 다해온것으로 전해졌다.

시상은 오는 16일 오후 5시 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되며 상패와 메달, 부상(메달 순금1냥, 부상 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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