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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메르스로 약사학술제 사실상 연기지부장 회의서 건의…메르스 이후 약사행사 전면취소

대구에서도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개최가 예정됐던 약사학술제가 연기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이를 비롯해 대구청년약사대회, OTC콘서트 등 각종 행사가 연기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혀 메르스 발생 이후 약사행사는 대부분 취소됐다.

지난 16일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제4차 지부장회의에서는 약사학술제 연기가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 지부장들은 '제3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 개최의 건' 보고 후 학술제 연기를 건의했다.

회의에 참여한 한 지부장은 "회의에서는 지부장들이 대부분 학술제를 연기하자는 의견이었다"며 "당초 행사를 추진하던 분위기에서 대구 메르스 확진자 발생으로 상황이 급변했다"고 전했다.

대구에서는 지난 15일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시 차원의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대구시장은 모든 외부일정을 취소한 상황이다.

또 오는 26일 개최예정인 '2015 메디엑스포'도 개최여부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엑스포의 경우, 오늘 오전 대구시에서 한의사, 약사, 치과의사 등 보건의약단체와 함께 행사에 대한 결정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약사학술제 전날에 예정돼 있던 대구청년약사대회 및 OTC 콘서트 등도 연기되는 방향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를 대구시약사회 양명모 회장은 "당초에는 철저한 방역을 통한 행사 추진을 계획했으나 확진자 발생으로 어려움이 발생했다"며 "특히 OTC 콘서트는 약사학술제와 함께 진행하는 의미가 강해 곤란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대구시약이 주최하는 행사는 지난 16일 회장단 회의와 오늘(17일) 대한약사회 상임이사회 절차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한편, 오는 18일 '북한의 약사양성교육 및 약료체계 특별심포지움' 개최도 9월로 연기됐으며, 오는 19~20일 '공직약사 워크숍' 개최도 무기한 연기되는 등 메르스 여파로 약사 사회 주요 행사들이 사실상 전면 취소됐다.

이승덕 기자  sdpress@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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