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아스트라제네카가 저용량 '크레스토'(Crestor, rosuvastatin)의 출시와 관련해 유럽연합(EU) 보건당국과 논의중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콜레스테롤 저하제인 크레스토는 작년에 EU 대부분의 국가에서 10∼40mg 함량 정제로 허가되었는데, 당시 아스트라제네카는 일부 환자들을 위해 저용량인 5mg 함량을 발매하기로 약속했었다.

아스트라제네카 대변인은 "5mg을 처방받아야 하는 환자군에 대해 유럽에서 논의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시작용량인 10mg 함량을 처방받는 환자들 대부분에서 5mg 함량이 시작용량이 될지 관심이 쏠리는데, 대변인은 "아직 논의중"이라고 대답했다. 크레스토는 시작용량이 5mg으로 되면 효과가 떨어질 것이라는 견해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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