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60여 '팜메이트' 약국에 의약품 공급





의약분업과 함께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약국체인사업체들이 기존 도매업체들과의 제휴가 늘고 있는 가운데 약국프랜차이즈업체인 메디텔(대표 박용한)이 최근 4개 도매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메디텔과 제휴를 맺은 도매업체는 가야약품, 개성약품, 태경메디칼, 한국약품 등으로 이들은 이달부터 메디텔 프랜차이즈약국 260여 곳에 원활한 의약품 공급을 책임지기로 했다.
메디텔은 지난 99년10월에 설립되어 전국의 병!의원과 약국!환자를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업체로 축적된 환자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통신단말기(무선전화기 등)를 이용해 특화된 사이버주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260여 회원약국에 [팜메이트]라는 상호로 프랜차이즈를 형성하고 있으며, 삼성SDS에서 6억원 이상 투자를 했고, 의료정보기술 개발을 지원받고 있다. 또한 동부화재 및 링크아렉스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있고, 약국 개설 및 이전에 대해서는 유니에셋닷컴, 저빈도 의약품 공급은 위드팜, PDA를 통한 무선의료 서비스의 공동개발을 위해 제이텔, 병!의원 및 약국 토탈관리프로그램을 위해 엣메디카코리아와도 제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봉선 기자 cbs@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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