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서…`10大 핵심 환경지표' 발표 예정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환경각료회의가 16일부터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김명자 장관 등 30개국 환경장관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96년 가입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金장관은 우리정부 수석대표 자격으로 15일 오후 출국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제와 환경 상생관계실현' 등 4개 사항을 주제로 토론하고 회원국들의 환경정책 기조를 담은 `OECD 환경전략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특히 참석 장관들은 이산화탄소 배출량, 에너지 사용량, 수자원관리 등 회원국의 환경상태를 보여주는 `핵심 10대 환경지표'을 발표하고 환경적으로 바람직한 교통의 장기적 비전이나 정책수립을 위한 `지속 가능한 교통지침'도 승인, 채택하게 된다.〈이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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