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제약협회·도매협회 현안협력 방안 모색

약사회가 제약협회 이사장단과 약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약사, 제약, 도매 등 약계가 현안 해결을 위해 뭉친다.

대한약사회는 약대 6년제 등 약계 현안에 대해 제약협회·도매협회와 공조 체제를 구축한다는 목표아래 구체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들어갔다.


원희목 약사회장은 14일 제약협회 이사장단과 도매협회 회장단을 연속적으로 초청, 약업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약사회는 이날 오전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제약협과의 간담회에서 약대6년제 추진현황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 약계의 지원을 당부하는 한편 의약품 재고문제 해결을 위한 소포장 생산 문제도 중점 논의했다.

이와함께 약계 축제인 오는 10월 10일 약의날 행사 준비를 위해 양 단체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방안도 심도있게 모색했다.


뿐만 아니라 올 10월 26일부터 나흘간 북경에서 열리는 세계대중약협회(WSMI) 제6차 아·태지역회의 참가와 관련,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약사회는 또 이날 오후 타워호텔에서 도매협회 회장단과 만나 약대6년제 추진, 일반약 시장활성화, 반품사업, 의약품 재고문제 등 현안해결을 위한 공조방안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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