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력 강화^투자정보 교환 등 논의

국제 환경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주한 외국대사와의 환경협력 간담회가 21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 환경문제에 대한 협력사업 추진과 국내 환경정책에 대한 이해 증진, 환경산업^기술 투자 등의 정보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국의 김명자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웨반 송(Nugyen Van Xueng) 주한 베트남 대사, 유가린감(V. Yoogalingam) 주한 말레시아대사, 압둘가니(Abdul Ghani)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후아니토 하라사(Juanyi To Jarasa) 주한 필리핀 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장관은 국내 환경정책에 대해 개괄적으로 소개했고, 범 지구적 환경보전을 위해 국가간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해외기술의 국내유치와 국내 산업체의 해외 진출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환경부는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스칸디나비아 4개국 등과의 다자간 회담과 중국, 이태리, 독일 등과의 양자간 회담 등 외국대사들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