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京서 … 황사방지 위한 中서부 생태복원 등 논의
지난해 2월 북경에서 합의한 3국 환경협력 프로젝트의 이행실태 확인 등 실질적인 협력성과를 거두기 위한 사업 추진방안 등이 주요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특히 최근 황사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황사오염물질로 인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황사 발원지인 중국서부지역의 생태복원 사업, 생태환경모니터링 사업 등 황사문제 해결을 위한 3국간 협력사업이 본격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3국은 이와함께 △환경산업분야 협력 활성화를 위한 3국 환경사업 원탁회의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한국 팔당호 등 3국 호소수질 개선방안 등도 회담의제로 올려 구체적인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담기간동안 한^일간에는 `환경호르몬 공동연구사업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 환경호르몬 실태파악^환경위해성 평가 등에 대해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이정윤 기자〉
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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