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간 251억 지원… 병원 개원후 최대 규모 연구과제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나노치료소재개발센터가 최근 복지부 지정 '특정연구지원 센터'로 선정돼 향후 9년간 총 25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연구비 규모는 단일 연구과제로는 개원이래 최대 규모로, 병원의 연구 역량이 한층 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의료용 나노치료소재개발센터(연구책임자 박근칠 교수ㆍ혈액종양내과)는 향후 △메디컬 나노입자를 비롯해 △자기조립 메디컬 입자 △나노구조체 △나노생체막 등의 나노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의료용 치료소재를 개발할 예정으로, 이를 통한 의학적, 경제적인 부가가치 창출이 예상되고 있다.

나노(nano)란 미터법 단위(mm, cm, m 등) 앞에 붙어 '10억분의 1'에 해당하는 단위로, 최근 섬유과 분말, 바이오 분야에서 폭넓게 기술에 응용되고 있다.

키워드

#나노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