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과 과일맛이 주류를 이루는 빙과시장에 캐러멜과 커피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제품이 나왔다. 롯데제과(대표 한수길)가 선보인 `멜리치바'(80ml/500원)는 쫀득쫀득한 느낌의 캐러멜 아이스에 커피향을 섞고 또 아이스 속에는 크림 타입의 연유를 가득 채워 넣어 맛과 향이 풍부한 이중구조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캐러멜바에 비해 단맛이 적어 뒷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으로 인기 그룹 샤크라가 등장하는 재미있는 CF도 곧 방영할 예정이다.
장애아 재활원서 봉사활동
김정문알로에(대표 김정문) 여직원 모임인 초록회는 최근 장애아 재활원인 `작은자리'와 4년전부터 인연을 맺고 매달 마지막 토요일에 정기봉사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드러났다. 은평구 진관외동에 소재하고 있는 작은자리는 4살부터 16살까지의 자폐증, 선천성 간질 및 척추질환 등을 앓고 있는 9명의 어린이들이 지내고 있는데, 대부분 부모님을 알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강동택 원장과 자원봉사교사 3명이 남다른 의지로 키워오고 있다.
20일 `소비자보호' 국제세미나
소비자보호원 허승 원장은 20일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동아시아에서의 소비자보호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갖는다. 서울대 법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세미나에서는 서울대 권오승 교수와 양지성 중국사회과학원 교수를 비롯해 독일, 일본의 소비자분야 권위자들이 소비자계약과 제조물책임법에 대한 각국의 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정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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