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원장 이광학)이 2006년 완성을 목표로 추진중인 디지털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의 명칭이 공모를 통해 확정됐다.

병원이 지난달 19일∼5월8일까지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총 44개 응모작 중 최종 결정한 명칭은 △MT! IT-Plus 2010(프로젝트명) △리포맥스(시스템명)으로, 재단본부 기획팀 강성호 사원과 춘천성심병원 물리치료실 모민상 씨의 응모작이 선정됐다.

프로젝트명으로 선정된 'MT! IT-Plus 2010'은 의료원이 내걸고 있는 'Mighty Hallym'에 정보기술(IT)의 플러스 효과로 2010년까지 초일류병원으로 도약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시스템명으로 선정되 '리포맥스'(ReforMax)는 개혁과 혁신을 뜻하는 Reformation과 최고를 뜻하는 Maximum의 합성어이다.

한림대의료원의 종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전자의무기록(EMR)을 비롯해 경영정보시스템(MIS),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의료ㆍ경영 전반에 있어 산하 5개병원을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키워드

#한림대의료원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