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25%^노원소각장 29% … 양천은 63% 차지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3개 소각시설의 가동률이 3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서울시 소각시설 운영현황에 따르면 노원과 양천, 강남 등 3개 소각장의 소각시설 용량은 모두 하루 2,100톤 처리규모로 이들 시설에서 소각되는 쓰레기는 하루 34%에 불과한 707톤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각장별로는 강남소각장이 900톤규모에 221톤만이 소각처리되고 있어 가장 낮은 25%의 가동률을 보였으며, 노원소각장도 800톤규모에 소각률 29% 인 233톤이 소각처리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양천소각장은 400톤 규모에 253톤이 처리되고 있어 비교적 높은 수치인 63%의 가동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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