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 활성화 노력 일환

### 내달 3일 병원강당서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임상시험 수주를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바이오벤처 및 임상시험 전문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있어 관심이 되고 있다.

내달 3일 병원강당서 열리는 설명회에서 병원은 의대와 약대, 연구소, 바이오벤처 외에 임상시험 전문기관의 인사를 초청해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CTC)의 연구실적을 소개하고, 실무에서의 정보공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까지 6년에 걸쳐 임상시험설명회를 열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은 2001년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 국내서는 처음으로 美 임상시험기구인 IRB로부터 임상시험 인증을 받아 공신력을 쌓아왔다. 또한 임상시험 심사위원 25명 전원이 美 국립보건원(NIH)의 IRB위원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이외 국제실험동물인증협회로부터 동물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으며 임상시험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를 쌓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CTC의 연구실적 및 향후 전망(임상시험센터장 이석구 교수) *삼성서울병원 IRB 운영보고(임상시험센터 IRB간사 허우성 교수) *신약개발과 FDA 승인절차(LG생명과학 추연성 상무) *변화된 실사동향(식약청 관계자)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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