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견병 예방위해

야생너구리와 오소리가 경기도 지역에서 유해조수로 지정될 전망이다.

22일 경기도 제2청은 경기 북부 지역에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는 광견병 예방을 위해 주요 전염원인 야생너구리와 오소리를 유해조수로지정, 연중 수렵과 포획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지역은 지난 2000년 26마리의 가축이 광견병에 전염된 뒤 2001년 30마리, 2002년 69마리 등 광견병 발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