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S 전문업체 마로테크(www.marotech.co.kr, 대표 이형훈)가 최근 전경련이 후원하고 국제산업협력재단이 주최한 산업협력대상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산업협력대상은 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 대비한 기업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비전제시를 목적으로 재정 됐으며, △참여회사의 경쟁력 향상 기여도 △국민경제 기여도 △협력의 시너지 효과 △협력의 난이도 △기술서 내용 및 체계의 충실도 등 총 5가지 항목을 심사해 수상업체를 선정한다.

이형훈 대표는 "마로테크가 국내 최초의 의학영상 연구소를 설립해 1995년부터 '한국형 PACS'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산자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라며 "지금까지 오직 한국형 PACS 개발이라는 일념하나로 연구에 매진해 온 병원 및 회사관계자들에게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의료환경 개선에 연구 및 투자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로테크는 올해 매출 3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메디칼 IT업체로 PACS 제품인 'marosis'는 지난달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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