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일본 등 올해 국내외 4만여명 견학

구리시 토평동의 구리자원회수시설이 국내외 견학인들의 환경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하루 평균 200톤의 쓰레기를 소각,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열과 증기로 전기로 생산하고 있는 구리자원회수시설에는 사우나장과 실내수영장, 축구장, 산책로, 레스토랑 등 각종 편의시설과 체육시설이 갖춰져 있다.

10일 구리시에 따르면 지난해말 구리자원회수시설이 가동한 이래 이 시설을 견학한 인원은 올 들어 4만3,000여명에 이른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 공무원들이 시설을 견학하고 있으며, 견학 계획을 세워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구리자원회수시설의 수영장은 하루평균 1,000∼1,500명이, 축구장과 전망대는 하루 평균 500여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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