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품질 재생골재 생산기반 마련 위해

건설폐기물 유통기지의 건설이 적극 추진된다.

환경부는 재생골재의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오는 2005년까지 설폐기물 중간 유통기지 건설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한국자원재공사에 연구용역을 의뢰했다고 10일 밝혔다.

환경부는 그동안 건설업계 등에서 유통기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고 지적하고, 유통기지 의 건설규모는 대형업체의 경우 업체당 부지면적 1만∼1만5,000평, 영세업체는 1,500평 정도의 규모를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생공사는 내년 2월경 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이를 토대로 유통기지 규모, 해당지역, 연차별 설치계획 등이 드러날 것이라며, 부지 확보를 위해 지자체의 협조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건설폐기물 유통기지의 건설은 건설폐기물 급증에 따른 것으로 유통기지가 건설되면 우수한 품질의 재생골재 생산기반이 구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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