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가 이번 독감시즌을 맞이해 유아에 초점을 두는 이유는 최근 연구에서 2세 미만 소아가 그간 가장 위험한 연령층으로 생각되어 온 65세 이상 노인만큼이나 폐렴 등 독감 합병증으로 입원할 위험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CDC는 이를 확인중이나, 그러는 동안 이들 유아에 예방접종을 권장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소아과학회(AAP)도 소아과 의사들에게 예년보다 독감백신 비축을 늘리도록 당부했다.
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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