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과제 · 총 3억7000만원 규모 지원 계획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이하 KBIOHealth)는 청주시 지역 바이오헬스산업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4일부터 R&D 신규지원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KBIOHealth 전경.<br>
KBIOHealth 전경.

이번 공모사업은 바이오헬스산업관련 기업․기관의 연구개발 활성화와 연구성과의 상품화 촉진을 위해 청주시의 출연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주시에 소재하는 기업‧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청주시 바이오 르네상스 사업’으로 공모한다.

지원분야는 의료기기 또는 의약품 분야 2개 과제에 금액은 연간 1억7000만원에서 2억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27일 15시까지 KBIOHealth 사업관리시스템으로 온라인 신청 할 수 있고, 이후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4월에 지원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공고문과 신청서, 구비서류 등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KBIOHealth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상훈 이사장은 “이번 지역사업에 의료기업과 기관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며“KBIOHealth는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한 의료연구개발기관의 역량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 등이 대내외 환경변화에서 견고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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