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률 각각 77.4% · 67.3%…영양사는 4032명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올해 방사선사가 2118명, 안경사 977명, 영양사 4032명이 새롭게 배출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은 4일 제51회 방사선사, 제36회 안경사, 제47회 영양사 국가시험(12월 16일, 전국 8개 지역·15개 시험장에서 실시) 합격 결과를 각각 발표했다.

방사선사 국시는 전체 2738명의 응시자 중 2118명이 합격해 77.4%의 합격률을 보였다.

방사선사 국시 수석합격은 250점 만점에 247점(98.8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대구보건대학교 신동운씨와 동남보건대학교 이준호씨가 차지했다.

안경사 국시는 전체 1451명의 응시자 중 977명이 합격해 67.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안경사 국시의 합격률은 3년만에 70% 미만으로 처음 떨어졌다.

영양사 국시는 전체 5559명의 응시자 중 4032명이 합격해 72.5%의 합격률을 보였다. 수석합격은 220점 만점에 212점(96.4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전남대학교 고재희씨였다.

각 국시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호가인이 가능하며,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는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합격 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